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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유턴에 불법주차, 알고보니 연예인 탔더라…’ 분노한 네티즌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14일 05시28분    조회: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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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예인들의 교통 불법 행위를 고발하는 게시글들이 잇따라 등장해 논란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법 위에 연예인이 있는 것이냐”며 분노를 숨기지 않고 있다.


대구지역 소식을 전하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지난 12일 연예인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동차의 불법 유턴 제보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검은색 세단과 검은색 카니발 2대(였다)”며 “무대인사 온 연예인들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호업체분들에게 경찰 권한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시민들을 위한 행사도 아닌데 당연하다는 듯이 왕복 6차선 도로를 막아가며 중앙선을 침범했다”며 “별일 아닐 수 있지만 보기 좀 그랬다”고 썼다.

글쓴이가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대구 중구 왕복 6차선 도로인 국채보상로에서 검은색 차량 여러 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유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현장에 배치된 검은 옷차림의 경호 인력은 문제 차량들의 불법 유턴을 돕기 위해 도로 가운데에 서 다른 차량들의 통행을 막았다.



또 연합뉴스에 따르면 불법 유턴한 차들이 도로 2차선에 정차하면서 이 일대가 5~6분간 통제됐다는 제보도 이어졌다.

이 차량 안에는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배심원들’에 출연한 배우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배심원들’ 측은 “무대인사 때문에 극장 앞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며 “운행팀이 급하게 차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살피지 못한 것 같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배우 김의성이 다른 연예인들의 불법 주차를 지적하는 글과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MBC 지하 주차장의 토요일 풍경은 불편하다”며 “음악중심 녹화가 있는 날이라 가수분들의 차량이 많이 주차돼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곳은 장애인 주차구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토요일은 일반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날입니다만, 그래도 장애인 주차구역은 항상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하는 것 아니냐”며 “다음주부터는 차량번호 공개하고 신고조치 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김의성의 말대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비장애인이 주차하는 경우 어떤 이유로든 불법이다. 장애인 주차 가능표지가 있는 차량이라 하더라도 보행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으면 역시 단속 대상이다. 이를 위반할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이 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할 경우 50만원, 장애인 주차표지를 부당사용할 경우 2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지난 6일에도 연예인 차량의 불법 행위가 구설에 오른 적 있다. 개그맨 정용국이 SBS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자신이 목격한 불법 주차 일화를 소개하면서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 온 손님이 불법 주차를 해 주의를 줬으나 손님은 “딱지가 끊겨도 된다”고 말할 뿐 차량을 이동시키지 않았다고 했다. 당시 불법 주차를 하고도 당당하게 식사를 한 손님 일행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매니저, 코디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화로 제니와 매니저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자 제니의 일부 팬들은 정용국에게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정용국은 직접 사과 인터뷰를 하는 등 한차례 곤욕을 치렀었다. 그는 “방송 중 내용으로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셨다면 죄송한 마음”이라며 “특정인을 비방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불법 행위를 고발한 사람이 왜 사과를 해야 하느냐. 주객전도다” “사과는 매니저와 회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해야 한다” 등의 주장이 나왔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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