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조 로우에 양현석 소개했다, 심려 끼쳐 죄송"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30일 05시27분 조회: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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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싸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며 "그는 헐리웃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었고,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된 사람으로 양현석 형에게 조 로우를 소개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금에 와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했다.
서울 강남의 유명 식당에서 조 로우와 양 대표를 만난 것에 대해서는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고,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술, 식사를 한 후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해명했다.
또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다. 이번 건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하 싸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싸이입니다.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습니다.
제가 그를 알았을 당시에 그는 헐리웃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되었고 제가 조로우를 양현석형에게 소개하였습니다.
지금에 와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습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습니다.
이번 건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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