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송중기 이끄는 장동건 新인생작..540억 '아스달 연대기' 역대급 '대작' 될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30일 05시43분    조회:12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40억원의 대작 '아스달 연대기'가 베일을 벗었다. '상상'이 '현실'이 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다. '미생'과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PD와 '뿌리깊은 나무' 등을 쓴 김영현 박상현 작가의 의기투합도 눈길을 끈다.

작가들은 이야기를 만들게된 계기에 대해 "상고시대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어렵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야기는 사실상 이 네분이 드라마 안에서 싸우는 이야기다. 어렵지 않게 진행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간단히 설명하면 타곤(장동건)과 태알하(김옥빈)에 맞서 은섬(송중기)과 탄야(김지원)가 짝을 이뤄 싸운다. 

'아스달 연대기'의 회당 제작비는 3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Part1~3(각 6부작)를 모두 합친 제작비 규모는 540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2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사극들이 속속 등장하며 제작비의 인플레이션을 이뤘지만, '아스달 연대기'는 이를 넘어서는 역대급 제작비를 자랑하며 남다른 규모를 보여준다. 특히 비용이 많이 들어간 곳은 CG(컴퓨터 그래픽)다. 상상 속의 그림을 영상으로 그려내야 하기 때문에 더 큰 노력이 들어간다.



화려한 배우들의 하모니도 관심이다. 송중기는 "대작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현장에서 장동건 선배님이 계시는 것만으로도 든든했다. 지원씨도 이 친구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었나, 너무나 새롭고 소름돋는 지점들이 많았다. 또 옥빈씨는 몰입감과 디테일을 잘 잡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엄지를 세웠다. 이어 "지원씨와 함께 작업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반가웠고, (아내인 송혜교도) 그런 부분들이 편할 것이라고 얘기해 줬다. 와이프(송혜교)도 감독님과 작가님들의 팬이라서 내가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라서 끝까지 집중 잘 하라고 응원해줘서 잘 마췄다"고 말한 후 수줍게 웃었다.

장동건은 "대표작이 굉장히 오래 전 것이라 이번에 새로운 대표작을 쓰면 좋겠다"며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것처럼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고 연기할 타곤이란 캐릭터가 입체적이고, 선과 악을 구분지을 수 없는 미묘한 캐릭터라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김지원도 "처음에 대본을 봤을 때 이게 과연 그려진다면 어떨까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그림으로 그려지고 연기자들의 연기가 있다면 멋있는 작품이 되겠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이 작품을 지금 하지 않으면 또 이런 드라마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미소지었다. 김옥빈은 "무한한 판타지의 드라마가 탄생하는데 그 안에서 놀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중한 새로운 인연을 만든 작품이고,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허기짐을 채워주는 작품으로 기억되고 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원석 PD는 "기대를 낮추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열심히 만들었지만 했다는 것만으로 칭찬을 받거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에 이런 드라마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6월 1일 첫 방송된다. Part1과 2를 먼저 선보이며 Part3은 '호텔델루나' 후 공개된다. 

스포츠조선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서울=뉴시스】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영화가 올여름 관객을 찾는다. 30일 '비스트' 제작보고회에서 이정호(42) 감독은 영화 '독전'이 생각난다는 말에 "'독전'이 세련된 영화라면, 우리...
  • 2019-05-31
  • [연예뉴스 HOT③] 부천국제영화제 주제는 ‘SF’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주제가 SF로 정해졌다. 6월27일부터 7월7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49개국 288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기름도둑’, 폐막작은 ‘남산 시인 살인사건’이다. 코리아 판타스틱 경쟁부문에서...
  • 2019-05-31
  •   ▲ 황금종려상 봉준호('기생충') 《寄生虫》奉俊昊(韩国) ▲ 심사위원대상 마티 디옵('아틀란틱스') 评委会大奖: 《大西洋》玛缇·迪欧普(塞内加尔) ▲ 심사위원상 라즈 리('레 미제라블'), 클레버 멘돈사 필로('바쿠라우')  评审团奖: 《悲惨世界》拉吉·...
  • 2019-05-26
  • 봉준호 감독 7번째 작품 '기생충' 칸 영화제서 첫선(칸[프랑스]=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양극화와 빈부격차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은 이런 보편적인 현상 혹은 주제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기생충'...
  • 2019-05-26
  • "위대한 배우들이 이룬 성과" 송강호 "대한민국 모든 배우한테 영광 바친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은 봉준호 감독[EPA=연합뉴스] (칸[프랑스]=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올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
  • 2019-05-26
  • '봄밤' 한지민이 연인 김준한과 결혼을 미룬 채 정해인에게 마음이 흔들렸다. 23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 3회·4회에서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가 친구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인은 이재인(주민경)과 함께 권기석(김준한)이 참가하는 농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정...
  • 2019-05-24
  • 배우 문소리가 코미디 영화에 대한 목마름을 이야기했다. 문소리는 현재 상영중인 영화 ‘배심원들’(홍승완 감독)에서 소신대로 첫 국민참여재판을 이끈 원칙주의 판사 김준겸 역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렷한 눈빛부터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 등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영락 없는 재판장의 모습이다. 그런 문...
  • 2019-05-17
  • 이달 미국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11년부터 ‘왕좌의 게임’은 세계적인 문화 현상이 됐다. 지난달부터 방영된 시즌8의 1회 미국 시청자 수는 1740만 명. 시즌1 첫 방송(222만 명)의 약 8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드라마의 인기를 ‘광기’, ‘...
  • 2019-05-16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