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 노브라?" 설리, 자신에게 달린 악플 읽으며 보인 반응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13일 05시44분 조회: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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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설리(본명 최진리·사진)가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이하 악플) 읽기에 도전했다.
지난 11일 종합편성채널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코미디언 신동엽과 김숙, 가수 김종민, 그리고 설리가 각각 자신을 향한 ‘악플’을 읽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설리는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에 실린 ‘축복의 말’ 일부를 읽으며 등장했다.
설리는 “아, 이런 조롱거리를 키우느니 차라리 살모사 한 뭉텅이를 낳았더라면”이라며 담담하게 시를 읽어 내려갔다.
이후 신동엽은 “저 XX는 X극혐”, 김숙은 “입 냄새 하수구급일 듯”, 김종민은 “수신료의 가치를 모르네”라는 악플을 읽었다.
설리 역시 악플을 확인했다. 그에게 달린 악플은 “기승전(결) 노브라”, “그냥 설XX” 등 수위 높은 댓글이었다.
이내 설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후, “이거는 좀…”이라며 악플 읽기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댓글을 읽자 다른 출연진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설리는 이날 방송에서 ‘노브라 논란’에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비난 댓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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