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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자식 도리 다하려 했지만 모친과 인연 끊어"… '빚투' 논란에 숨겨뒀던 가정사 고백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1일 06시07분 조회: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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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변호사는 모든 책임이 김혜수가 아닌 당사자인 어머니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책임은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끝까지 감당해야 할 몫”이라며 “어머니가 한 일 때문에 소송을 당하기도 했으나 김혜수의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김혜수는)향후 본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사업을 이유로 현직 국회의원 등 지인들로부터 13억원가량을 빌린 뒤 몇 년이 지나도 갚지 않았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피해자들은 배우 김혜수의 이름만 믿고 그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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