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키마이라', 성추행 스캔들➝2차 가해 의혹➝촬영 중단 "책임 물을 것"..논란ing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7일 05시51분    조회:11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드라마 ‘키마이라’가 제작진의 성추행 논란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아직 방송이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구설에 언급되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키마이라’는 조연출 A씨가 지난달 24일 스태프 회식 자리에서 스크립터 B씨를 성추행했다. 이에 B씨는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태프들이 모인 공식적인 자리에서 A씨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이뤄졌지만 사과 과정에서 2차 가해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B씨는 A씨에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해당 사과는 촬영장의 깊은 풀숲에서 연출감독과 촬영감독, 조명감독, 소품팀장 등 몇몇 주요 보직자들만 모인 자리에서 이뤄졌다. 특히 B씨는 지난달 30일 촬영 중 프로듀서 C씨가 자신을 불러 ‘서로간의 오해고 뭐고 당장 지금 뭘 원하는지 말하라’고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B씨에 따르면 A씨의 사과 과정에서 프로듀서 C씨의 2차 가해가 있었다는 것. B씨는 C씨가 자신에게 ‘피하지 않은 너의 잘못이다’, ‘앞으로 무서워서 드라마를 하겠느냐’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키마이라’의 제작진 성추행 논란은 파장이 커지면서 촬영이 중단된 상황. 제작사 논란이 커지자 제작사인 JS픽쳐스는 16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JS픽쳐스의 ‘키마이라’ 제작팀은 “우선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당사자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 이 상황에 대해 의구심을 느끼고 계실 전체 스태프 분들과 연기자 분들께도 빠른 피드백을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 지금 다른 일정을 정리하는 것보다 피해 당사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진행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오늘 피해를 입은 스크립터분과의 만남을 통해 그간 해당 프로듀서와 나눴던 대화 중, 2차 가해를 입힐 만한 언사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프로듀서가 상황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중재자로서 적절하지 못한 대처를 했음에 일말의 여지가 없다. 그로 인해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개인적인 문제를 떠나 제작팀으로서 잘못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JS픽쳐스 측은 이후 해당 프로듀서에 대해서 “잘못된 언사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고, 당사자가 겪는 피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 또한 새로 알게 된 내용으로 보았을 때 피해의 정도가 심각한 사안으로 판단돼 현 시간부로 해당 프로듀서를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며, 이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자초지종을 파악한 뒤 해고를 비롯,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좀 더 민감하게, 좀 더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사안으로 상처를 받았을 당사자분과 혼란스러우셨을 모든 스태프, 연기자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키마이라’는 13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만큼, 이번 성추행 구설수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일단 제작사 측도 촬영을 중단하고 사태 진화에 먼저 나선 가운데, 조마간 제작 정상화가 이뤄질 지도 주목된다. 

osen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명민이 이민을 결심할 만큼 힘들었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로 돌아온 배우 김명민의 인터뷰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명민은 자신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영상들을 관람했다...
  • 2019-09-27
  • 트로트가수 장윤정을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 27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장윤정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하면서 주목받은 것. 이날 장윤정은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경제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MC들이 "경제권을 누가 갖고 있냐"고 묻자,...
  • 2019-09-27
  • 안무가 배윤정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수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6일 배윤정이 연하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배윤정이 결혼을 했다. 튼튼하고 멋진 연하남과 결혼을 했다. 오늘 윤정이는 불혹이라는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최고로 아...
  • 2019-09-27
  • 네이버 프로필배우 송영학이 24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47년 짧은 생애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고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 경기대학교 연극과를 다녔다. 연극배우로 출발해 1998년부터 2005년까지 극단 여행자 단원으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다졌다. 2006년 드라마 을 시작으로 2017년 드...
  • 2019-09-26
  • 가수 백지영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백지영은 미니앨범 ‘Reminiscence(레미니센스)’ 발매에 앞서 티저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티저 속 백지영은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의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첫번째 티저는 블랙 터틀넥과 세련된 헤어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두번째 티저에...
  • 2019-09-26
  • “앨범 작업을 하며 ‘성숙’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생각했어요.”   25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시네시티에서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23)이 말했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2년 만에 새 앨범 ‘항해’를 발표했다. 5월 오빠 찬혁이 해병대를 전역하고 동생 수현(20...
  • 2019-09-26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배우 공유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멜리아 사장 동백(공효진 분)은 자신에게 '직진'하는 순경 황용식(강하늘 분)을 거절하기 위해 공유를 이용(?)했다. 앞서 동백은 강종렬(김지석 분)이 나타나자 그 상황...
  • 2019-09-26
  • 당사자들은 부인, 결혼까지 생각하는 것은 사실인 듯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전 엑소 멤버인 루한(鹿?·29)과 중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관샤오퉁(關曉?·22)이 결혼했다는 소문이 그럴싸하게 퍼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미 결혼 수속도 마치고 살림을 합쳤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
  • 2019-09-26
  • 배우 최희서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합류한다. 26일 소속사 웅빈이엔에스는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 살인 의뢰로 자신의 지키려 했던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 '오피스'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던 홍...
  • 2019-09-26
  •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7)가 파란만장한 인생을 담은 회고록 '인사이드 아웃'을 통해 충격적인 과거 일화들을 털어놨다. 무어는 24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아침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알코올 중독자였던 어머니 밑에서 보내야 했던 불우한 어린 시절과 전 남편인 배우 애슈턴 커...
  • 2019-09-26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