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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별시를 치르기 위해 혼삿날 도망쳤다.
18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 3회·4회에서는 구해령(신세경 분)이 별시를 치르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령은 매화 행세를 하다 이림(차은우)에게 들통 났고, 이림은 "매화 서책을 만드느라 쓰인 종이들이 아깝다면서. 매화의 망상이 도성에 전염병처럼 퍼지는 것이 두렵다면서. 이제 보니 줏대가 없기는 그대도 마찬가지다"라며 쏘아붙였다.
구해령은 "그러는 선비님은 그리도 매화 편을 들더니 매화 본인이셨습니까. 참으로 신박한 방법입니다. 세책방마다 돌아다니면서 본인 칭찬하기. 그렇게 해서 몇 권이나 파셨는데요"라며 툴툴거렸고, 이림은 "뭐가 그리 당당해? 사기꾼 주제에"라며 독설했다.
구해령은 "저도 다 사정이 있어서 그런 겁니다"라며 사정했고, 이림은 매화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을 가리켰다. 이림은 "그대가 사과해야 할 사람이 나뿐이라고 생각하나. 그대가 내 소설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든 저 사람들의 마음만은 진심이다. 그깟 돈 몇 푼에 갖고 놀 수 있는 게 아니라고. 그러니 사과를 하려면"이라며 충고했고, 구해령은 "저분들께 해야겠습니다"라며 후회했다.
구해령은 곧장 사람들 앞에 섰고, "저는 매화가 아닙니다"라며 이림이 매화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때 매화를 잡기 위해 병사들이 들이닥쳤고, 결국 이림은 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허삼보(성지루)는 자신이 매화라고 주장했고, 이림은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풀려났다.
그러나 이태는 이림이 소설을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태는 "네가 왕이라도 된 것 같냐? 이날 이때껏 왕실에 너처럼 흉한 종자는 없었어. 지금 당장 모든 서책을 가져다 불태워라. 서책뿐만이 아니라 종이, 붓, 먹. 글과 관련된 것은 모조리 빼앗아서 잿더미로 만들어라"라며 지시했다.
이태는 "오늘부터 도원대군은 단 한 권의 책을 읽어서도 써서도 안 될 것이야"라며 경고했고, 이림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다시는 제 글을 세상에 내놓지 않겠습니다. 저는 글을 읽고 쓰는 것밖에 할 줄 모릅니다. 그것조차 할 수 없다면 제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또 이진(박기웅)은 별시를 치러 여성 사관을 뽑겠다고 선언했다. 구해령은 혼인하기 위해 준비했지만, 혼삿날 도망쳐 별시를 치르러 갔다.
특히 이진은 이림을 몰래 불러냈고, "나 좀 도와다오. 찾고 싶은 게 있는데 도통 찾아지지가 않아. 마땅한 선례도 없고"라며 부탁했다. 이림은 "설마 시제를 아직도 못 내신 겁니까. 별시가 오늘인데요? 묘안은 없지만 그걸 이 서책 안에서 찾아서는 안 된다는 건 알겠습니다. 서책에 나온 대로 줄줄 외워 답할 줄 아는 관원들은 지금도 충분합니다. 무엇보다도 무엄해야지요. 왕도 세자도 대신들도 겁내지 않는 자를 찾으십시오"라며 조언했다.
이진은 "그런 여인이 있겠느냐. 이 조선 땅에"라며 걱정했고, 이림은 "있을 겁니다. 어딘가"라며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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