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골목식당' 백종원, 여름특집 기습점검 ing…달라진 이대 백반집에 '씁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1일 05시35분    조회:16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이 백종원에 실망을 가득 안겼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어 긴급 점검 이야기가 그려졌다.

성내동 분식집 사장님은 여름 신메뉴로 비빔국수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비빔국수 양념장 비법을 알려줬다. 백종원의 비빔국수를 맛본 사장님은 "좀 더 새콤한 맛이 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가루가 추가된 비빔국수를 맛보자 "새콤이고 뭐고 필요 없다"며 감탄했다. 사장님은 비빔국수를 4000원에 팔기로 했다. 

이어 백종원은 대전 청년구단을 찾았다. 덮밥집 사장님들은 연어회, 연어뼈구이, 연어서더리팩을 추가로 팔고 있었다. 식사 메뉴에는 연어 카레가 추가됐다. 연어 카레를 맛본 백종원은 "이건 손님들을 생각한 게 아니다. 카레에 대한 모독이고 카레 먹는 손님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발끈했다. 생선 육수와 반숙 계란이 비린 맛을 더한 것. 백종원은 재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새로운 연어 메뉴를 제안했다. 백종원이 선보인 메뉴는 서더리 메뉴를 이용한 연어 뼈 튀김. 연어 뼈 튀김을 맛본 사장님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보였다. 다만 백종원은 메뉴 제공 조건으로 연어회의 양을 줄이고, 가격을 15000원에서 9000원으로 줄일 것을 제안했다. 

이어 백종원은 초밥집을 찾아갔다. 백종원의 조언으로 여러 메뉴들을 지웠던 사장님은 어느새 여러 메뉴를 추가해 놓은 상태였다. 치킨집 사장님도 여전히 가격을 내리지 않은 상태. 결국 백종원은 청년구단 사장님을 한 데 불러 모아 "다른 곳은 (임대료가) 최소 10배이지 않냐. 청년몰만큼은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렴한 가격에 여러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손님들의 심리를 반영해 메뉴를 상의하라 제안했다.



이어 지난주 방문한 홍탁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홍탁집 사장님에 닭곰탕 육수를 이용한 여름 신메뉴를 알려줬다. 백종원의 여름 메뉴는 초계국수. 백종원은 "여름엔 더우니까 시원한 초계국수를 하려 한다"며 초계국수 팁을 제공했다. 홍탁집 사장님 모자는 백종원의 초계국수에 쉴 새 없는 먹방을 펼쳤다. 백종원은 더운 날씨를 고려해 닭곰탕을 없애고 여름 한정 메뉴로 초계국수를 팔 것을 제안했다.

다음 타깃은 이대 백반집. 그러나 이대 백반집은 혹평이 가득했다. 촬영 후 암행어사단은 1년 간 여섯 번이나 방문했지만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간 상태라고. 리얼한 점검을 위해 이대 촬영 현장 당시 없던 제작진들이 기습 방문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신메뉴인 김치찌개, 닭백숙에 대해 물었고, 사장님은 "(백종원에) 자문만 받은 것"이라 말했다. 자문을 한 적 없는 백종원은 "유튜브에 올린 적은 있다. 설마 그걸 자문으로 생각한 거냐"며 황당해했다. 제작진은 신메뉴를 제외한 백종원의 솔루션 메뉴를 주문했다. 겉보기엔 괜찮은 비주얼이었지만 맛을 본 제작진들은 고개를 저었다. 카레순두부는 맛이 없었고 순두부찌개는 매웠다. 결국 요원들은 "순두부찌개가 너무 맵다"고 토로했고, 사장님은 "백대표 음식들이 맛이 다 강하다. 맵고 짜고 달고 호불호가(강하다). 지금 원래 알려준 것보다 훨씬 맛있어졌다"라는 실망스러운 발언을 했다. 

다른 요원들은 음식이 전체적으로 시큼하다고 평했다. 음식을 맛본 사장님은 "원래 이렇다"며 "레시피 바뀌면 손님들이 바로 안다"고 백종원의 솔루션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제작진에 음식 포장을 요청했다. 1년 반 전 이 제육볶음을 극찬했던 김성주는 "고기가 오래됐다"고 혹평했다. 일반 순두부찌개엔 카레 맛이 났고, 매워서 속이 아플 정도였다. 결국 백종원이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스포츠조선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정해인은 ‘스타’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정해인은 지난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신드롬을 만들며 스타로 떠올랐다. 여기에 MBC ‘봄밤’ 그리고 28일 개봉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까지 호평을 얻으며 ‘멜로 장인...
  • 2019-08-30
  •  'SO WHAT?!' 박해미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아들 황성재를 언급하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최초의 창작 랩뮤지컬 'SO WHAT?!'(이하 '쏘 왓')이 총감독 박해미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쏘 왓?!'은 독일의 대표 극작가 ...
  • 2019-08-30
  • 가수 구하라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남자친구 최종범(28)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구씨 측은 “범죄 근절을 위해서라도 보다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29일 최씨의 공소사실 중 협박·강요·상해&m...
  • 2019-08-30
  •   빙속여제 이상화와 가수 강남(오른쪽) [이상화 인스타그램, 강남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빙속 여제 이상화(30)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32)이 교제 1년 만에 부부가 된다. 또 한 쌍의 스포츠와 연예계 스타 부부 탄생.  29일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
  • 2019-08-29
  •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이 보낸 SNS 메시지를 공개한 BJ 박민정이 이종현에 대한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혔다.  BJ 박민정은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박민정입니다. 어제 밤에 올린 스토리로 인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그는 “우선 씨엔블...
  • 2019-08-29
  • 배우 류승범(39)이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출연한 이유는 동료 박정민(32)의 편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타짜: 원 아이드 잭’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류승범은 2015년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이후 4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류승범(39)은 ...
  • 2019-08-29
  • 구혜선이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 구혜선은 8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은 하트모양'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였습니다. 감사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자신의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이 베스트셀러 소설부문 67위에 오른 것을 캡처한 것. 또 반려견과 함께 찍은 셀카도...
  • 2019-08-29
  • 유튜버 박민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종현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이종현은 박민정에게 최근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재미있는 거 많이 올려주세요”,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박민정은 “엥 씨엔블루 이거 진짜인가...
  • 2019-08-29
  • 대법원이 박해미 남편인 황민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서 황민은 3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 27일 OSEN 취재결과, 지난 19일 대법원은 황민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서 황민은 원심에서 선고 받은 징역 3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됐다. 황민은 지난해 8월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토평IC 인근에서 ...
  • 2019-08-28
  • 2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진실공방 속 숨은 뜻을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SNS 상에 9차례의 진실공방이 오가면서 서로의 치부까지 드러났다. 구혜선은 자신의 에세이집 출간일을 미루기도 했다. 안재현을 모델로 쓰고 있는 의류 회사와 화장...
  • 2019-08-28
‹처음  이전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