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배우 텃세→前소속사 대표, 야구배트로 폭행"…고은아, 유튜브 2차 폭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17일 13시33분    조회:16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료 배우들의 텃세와 이간질을 폭로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배우 고은아가 이번엔 전 소속사 대표의 폭행을 주장하며 재차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미르방TV'에는 '소속사 횡포가 이 정도일 줄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함께 출연한 미르의 누나 고은아는 과거 스캔들을 언급하며 "모 선배랑 회사 내에서 소문이 돌았었다. 그 당시 촬영을 끝나고 스타일리스트와 영화를 보러 갔다. 그런데 회사에 남자랑 갔다고 잘못 제보됐다. 영화관 모든 입구에 매니저를 배치했고, 잡히자마자 제 가방을 뒤지고 핸드폰을 뺏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소속사 대표가)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로 내 머리를 때렸다. 번쩍 하고서 두개골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 눈 뜬 상태에서 반 기절을 했다. 엎드려뻗쳐도 시켰다. 허벅지 아래를 때렸다"라며 "엄마한테 전화를 했고, 엄마가 사무실에서 무릎 꿇고 앉았다. 시골에 있는 아빠한테 전화를 해 몇 억 원의 위약금 이야기도 했다. 내가 울지도 않고 버티니까 우리 엄마도 무시하고, 나도 무시하고서 '평생 쉬어라'고 말하고서 대표가 나가버렸다"고 폭로했다.

또 고은아는 "내 핸드폰을 꺼두지 않고 책상 위에 올려놔 누구한테 연락이 오는지 감시했다. 오피스텔 경비 아저씨한테 얘기를 해서 감시를 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CCTV를 봤다. 잔다고 보고를 하면 새벽에 진짜 집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고 매니저가 벨을 눌렀다. 촬영장까지 와서 기죽이려는 행동도 했었고, 일을 열심히 했어도 출연료를 안줬었다"라며 소속사 측의 부당 대우 폭로를 더했다.

앞서도 고은아는 동료 여자 배우들의 드레스 전쟁과 이간질 등의 텃세 문화를 폭로한 바 있어 파장이 더욱 크다. 그는 지난 8일 '미르방TV'에서 "어렸을 때 했던 작품들의 스태프와 정말 잘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다들 저랑 같이 밥을 안 먹기 시작하고, 배우들과 막내 스태프까지 저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피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상처를 받았다. 스태프를 붙잡고 물으면서 울었더니 저를 따로 데려가서 제가 배우분들을 욕하고 스태프를 뒷담화 깐다는 소문이 났다고 말해주더라"라고 밝혔다.


고은아는 "여배우가 이간질을 한 거였다. 고은아 싸가지 없다고 욕을 한 거다. 오빠들에겐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았는데 솔직히 그 여배우한테는 아직까지 사과를 못 받았다"며 "여배우가 왜 그랬는지는 대충 알 것 같다. 제가 신예인데 우아하고 얌전한 다른 여배우들하고 다르게 발랄하니까 시샘을 한 거다"라고 이유를 추측했다.

뿐만 아니라 선배 배우로부터 드레스를 빼앗긴 일화도 털어놓으며 "당시 모 영화제에 선배 여배우와 함께 가기로 했었다. 같이 드레스 피팅을 하러 갔는데 선배님이 제가 드레스 입은 걸 보더니 갑자기 뺏어갔다. 그 드레스는 이미 제 몸에 맞게 수선이 되어 있었다"며 이어 "하지만 저보다 선배님이기에 스태프들도 아무 말도 못했다. 그래서 결국 저는 제 몸에 맞지 않는 핏이 안 예쁜 드레스를 입고 영화제에 갔다. 근데 제가 고른 의상을 뺏어간 여배우는 '베스트 드레서'로 등극했다. 잡지에도 실렸더라. 그때 진짜 속상했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연속되는 폭로에 네티즌들은 "잘못된 문화를 폭로하는 건 당연한 일"라는 반응과 "근거 없는 추측을 부를 수 있는 위험한 폭로", "자극적인 채널 홍보"라는 입장으로 나뉘어 갑론을박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미르방TV]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구하라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가수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외신도 집중 보도하고 나섰다. 영국 BBC는 24일 ‘K팝 아티스트 구하라가 자택에서 28세의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구하라가 지난 5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과 지난주 여러 차례의 컴백...
  • 2019-11-25
  • 구하라. 연합뉴스 아이돌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8)가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구하라는 지난 5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엔 매니저의 이른 신고로 구하라가 곧장 병원...
  • 2019-11-25
  • 故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구하라가 사망한 가운데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 9분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월 최종범 씨는 구하라를 폭행하...
  • 2019-11-25
  •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사망한 가운데 에이전시가 입장을 밝혔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이하 에잇디)는 24일 "현재 구하라의 유족과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큰 만큼 조문과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 송구스...
  • 2019-11-25
  • 마지막 식도락 여행지로 연변을 찾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예능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에서는 백종원이 연변 음식을 맛보며 시즌 2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이 연변을 찾았다.  백종원은 "여기오면 시골이 생각 나. 이게 연변의 매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
  • 2019-11-25
  • 가수 슬리피가 생활고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슬리피를 위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요새 괜찮냐"라며 근황을 궁금해했고, 슬리피는 "안 괜찮다. '잘 지내?'라고 하면 아니라고 한다. 그건 못하겠더라. 사람들한테 '지금 물을 받아놓고 살고 ...
  • 2019-11-25
  • 3년의 공백을 끝내고 돌아온 배우 김우빈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비인두암 투병 직전 영화 작업을 약속한 최동훈 감독이 새롭게 기획한 영화의 출연 제안을 받고 내년 상반기 촬영을 위한 논의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청’ 촬영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비인두암이...
  • 2019-11-25
  • 오후 6시9분께…경찰 "사인, 경위 파악 중" 전날 인스타그램에 "잘자" 메시지 올려 5월에도 자택서 의식 잃은 채 발견되기도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9)씨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 2019-11-24
  • 12월 5일 선고공판 자신의 집에 온 여성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또다른 1명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42·조태규)에게 검찰이 21일 징역형을 구형했다. 강씨는 재판에서 “스스로가 용서되지 않는다. 후회하고 후회한다”며 울먹였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
  • 2019-11-22
  •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의 유명 여배우인 사와지리 에리카(33)가 16일 합성마약(MDMA)을 소지한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됐다. 도쿄도 경찰본부(경시청)에 따르면 사와지리는 도쿄 메구로(目黑)구에 있는 자택 맨션에 캡슐에 든 합성마약 분말 0.09g을 보관한 혐의(마약단속법 위반)를 받고 있다. 사와지리는 경...
  • 2019-11-17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