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밥먹다’ 서동주, 父母 서세원·서정희 언급했다…솔직한 심경 고백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4일 11시34분    조회:30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이혼한 부모 서세원, 서정희를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는 서동주가 국밥집을 찾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동주는 “미국에 산다. 큰 로펌에서 일하고 있다. 거기에서 2년차 변호사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왜 변호사가 됐냐”라는 물음에 서동주는 “제가 이혼하고 얼마 안 돼서 금전적인 독립을 위해 그랬다”고 대답했다. 


그는 국밥집을 찾은 이유를 털어놨다. “한국에서 방송인 일도 하고, 미국에서는 변호사 일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법률 프로그램 패널로 일하려 했다. 그런 느낌으로만 하고 싶었는데 일이 커져서 여기까지 나오게 됐다”고 말한 것. 


그러면서 서동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굉장히 힘들 것 같더라. 그게 바로 고민이다”고 했다. 이에 김수미는 “네가 방송도 했으면 좋겠다. 변호사를 하고 있지만 이쪽 일도 하고 싶긴 할 거야”라고 얘기했다. 
 
SNS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서동주의 비키니 사진들이 공개됐다. 서동주는 수줍어하면서도 “이 몸매 실물이냐”라는 김수미의 물음에 “네”라고 답하며 웃었다. 치명적인 매력이 흘러넘치는 사진들에 몸매 유지 비결 질문이 나왔다. 서동주는 “웨이트 했었다. 평소에는 맨손체조를 많이 한다”면서 스쿼트 자세를 직접 선보였다. 

서동주도 부모님처럼 이혼을 겪었다고. 그는 한국에서 선을 보고 결혼한 재미교포와 5년 반 살다가 헤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부모님과 같은 시기에 했는데 마무리는 제가 먼저 했다”고 알렸다. 

특히 서동주는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생각과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엄마 아빠 이혼 과정이 시끄러웠다”라는 얘기에 서동주는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하루아침이 아니라 조금씩 엇나가는 것 같다. 이혼 근처까지 갈 때까지도 저는 잘 몰랐다. 외국에 나가 있어서 몰랐다”고 덧붙였다. 

어느 쪽을 더 이해하느냐고 하자, 서동주는 “이해보다는 옳고 그름을 따졌을 때 일단 폭력은 안 좋은 일이니까”라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또한 “엄마는 혼자고 친구도 없고, 아빠의 그늘 아래 있어서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재판 과정에서 증언 등의 질문을 받자 “법정에서 아빠 행동을 증언하지는 않았다. 엄마 진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엄마 말이 맞다고 하긴 했었다. 어디에 가서 말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빠 서세원에 대한 질문에 서동주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연락은 안 한다. 안 한지 진짜 오래됐다”며 “아빠에 관련된 거는 제 기억의 다락방에 있다면 넣어두고 꺼내질 않는다. 여는 순간 부정적인 감정들이 많아서 제 인생을 집어삼킬 것 같은 거다. 그냥 아빠가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한다. 아빠를 못 보더라도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엄마 서정희의 근황도 전했다. 서동주는 “엄마가 요즘 홈쇼핑 일하시고 대학에서 인테리어 강의도 하신다. 화장품 사업도 하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가 인기 최고다. 결혼은 질려서 안한다고 한다. 썸만 타고 연애만 한다더라. 이혼한지 5~6년 지났지만 아직 마음이 거기까지 열리지는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서동주는 “엄마가 저한테 든든한 존재이기도 하고 저도 엄마한테 든든하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울=뉴스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명민이 이민을 결심할 만큼 힘들었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로 돌아온 배우 김명민의 인터뷰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명민은 자신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영상들을 관람했다...
  • 2019-09-27
  • 트로트가수 장윤정을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 27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장윤정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하면서 주목받은 것. 이날 장윤정은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경제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MC들이 "경제권을 누가 갖고 있냐"고 묻자,...
  • 2019-09-27
  • 안무가 배윤정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수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6일 배윤정이 연하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배윤정이 결혼을 했다. 튼튼하고 멋진 연하남과 결혼을 했다. 오늘 윤정이는 불혹이라는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최고로 아...
  • 2019-09-27
  • 네이버 프로필배우 송영학이 24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47년 짧은 생애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고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 경기대학교 연극과를 다녔다. 연극배우로 출발해 1998년부터 2005년까지 극단 여행자 단원으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다졌다. 2006년 드라마 을 시작으로 2017년 드...
  • 2019-09-26
  • 가수 백지영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백지영은 미니앨범 ‘Reminiscence(레미니센스)’ 발매에 앞서 티저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티저 속 백지영은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의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첫번째 티저는 블랙 터틀넥과 세련된 헤어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두번째 티저에...
  • 2019-09-26
  • “앨범 작업을 하며 ‘성숙’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생각했어요.”   25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시네시티에서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23)이 말했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2년 만에 새 앨범 ‘항해’를 발표했다. 5월 오빠 찬혁이 해병대를 전역하고 동생 수현(20...
  • 2019-09-26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배우 공유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멜리아 사장 동백(공효진 분)은 자신에게 '직진'하는 순경 황용식(강하늘 분)을 거절하기 위해 공유를 이용(?)했다. 앞서 동백은 강종렬(김지석 분)이 나타나자 그 상황...
  • 2019-09-26
  • 당사자들은 부인, 결혼까지 생각하는 것은 사실인 듯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전 엑소 멤버인 루한(鹿?·29)과 중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관샤오퉁(關曉?·22)이 결혼했다는 소문이 그럴싸하게 퍼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미 결혼 수속도 마치고 살림을 합쳤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
  • 2019-09-26
  • 배우 최희서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합류한다. 26일 소속사 웅빈이엔에스는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 살인 의뢰로 자신의 지키려 했던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 '오피스'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던 홍...
  • 2019-09-26
  •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7)가 파란만장한 인생을 담은 회고록 '인사이드 아웃'을 통해 충격적인 과거 일화들을 털어놨다. 무어는 24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아침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알코올 중독자였던 어머니 밑에서 보내야 했던 불우한 어린 시절과 전 남편인 배우 애슈턴 커...
  • 2019-09-26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