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이바이, 마마!' 5년만 복귀 김태희, 연기력 꼬리표 뗄 수 있을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20일 11시09분    조회:38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우 김태희가 5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김태희는 22일 첫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복귀한다. SBS ‘용팔이’ 후 무려 5년만 복귀다. 그 사이에 김태희는 정지훈(비)과 결혼한 후 두 딸을 출산하는 등 가정생활에 집중했다. 긴 고심 끝에 복귀작을 택한 김태희는 자신의 실제 상황과도 맞아떨어지는 엄마 역할에 도전한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다. 18일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는 “대본을 보고 많이 울었다”며 두 딸의 엄마로서 이야기에 공감했다. 또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들 중 내 모습과 가장 가까운 인물이다. 딸을 가진 엄마라는 것도 그렇고, 평소 내 모습과 가깝기 때문에 차유리가 김태희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남다른 각오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 역시 김태희의 복귀를 환영했다. 이날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태희의 여전한 미모에 감탄했고, 복귀를 축하한 것. 전지현, 송혜교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미인 ‘태.혜.지(태희.혜교.지현)’답게 김태희의 미모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연기력으로 인정 받아야 할 때”, “이제 연기만 잘하면 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만큼 김태희에게는 매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이 따라 다녔기에 더욱 그의 복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앞서 김태희는 2003년 ‘천국의 계단’에서 악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로도 드라마 ‘구미호 외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마이 프린세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용팔이’에 출연하며 사극, 현대극을 오가며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늘 연기력의 꼬리표를 떼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선보일 수 있는 역할도 제한적일수 밖에 없었다. ‘신도시인’, ‘중천’, ‘싸움’, ‘그랑프리’ 등 영화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김태희 이름값에는 못미친 결과였다.

김태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인정받을 수 있을까. 유제원 감독은 김태희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차유리 역할은 선한 에너지가 있는 분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보는 눈빛에 진정성이 있기를 바랐는데 김태희 씨가 출산을 한 뒤 아이를 키우는 엄마 역할을 하니 역할에 딱 맞더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드라마에 환생이라는 요소가 섞여 판타지적 드라마인만큼 평소보다 더욱 연기력을 요하고, 여기에 엄마의 감정까지 담아내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이다. 이규형, 고보결 등과 함께이긴 하지만 김태희가 전면에 나서 극을 이끌어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 기대보단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는 이유다. 5년의 긴 공백이 성장의 시간이 됐을지, 다시금 연기력 논란의 발판으로 작용할지도 미지수다.

그러나 김태희의 의지만큼은 이미 합격점이다. 그는 자신이 느낀 감정을 연기에 담고, 그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음과 공감을 전해주고 싶다고 했던만큼, 어떤 작품보다도 가장 진정성있고 남다른 의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2000년, CF로 데뷔한 후 김태희는 늘 톱의 위치를 지켜왔다. 하지만 어느덧 데뷔 20년이 된 김태희에게 ‘하이바이, 마마!’는 또 다시 시험대가 된 셈이다. 김태희가 연기력까지 충족시키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스포츠서울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한 TV 광고가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너무 섹시한 백인 미녀 섹시 TV 광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자동자 극장을 배경은 한 여행이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는 모습을 여자친구와 데이트인 남성이 훔쳐보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패스트푸드를 ...
  • 2013-10-12
  • 가요 프로그램 순위제가 부활한 지 7개월이 지났다. 방송사에선 저마다 '가수들 간 경쟁구도를 만들어 시청률을 높이겠다''K-POP 가수들에게 경쟁을 통한 신선한 자극을 주겠다'등 명분을 내걸었지만 실효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명분은 오간데 없고 논란만 무성하다. 먼저 시청률이 기대와는 달리, 꿈쩍도...
  • 2013-10-12
  •   중국 여배우 리빙빙이 친동생 리쉐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10일 오후 베이징에서는 패션지 하퍼스바자에서 주최하는 2013 바자 스타 자선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이 날 행사에는 40여 중국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리빙빙은 자신과 꼭 닮은 외모의 매니저...
  • 2013-10-12
  • 아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스타 주윤발(저우룬파)이 재테크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의 재산은 무려 1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이 보유중인 개인 자산을 합하면 10억 홍콩달러(한화 약 1천380억원)이다.  주윤발의 이 같은 재산은 아내 천루이롄의 관리 덕분으로 천씨는...
  • 2013-10-11
  •   섹시 복근녀 이다희 격투기 선수 변신 글로벌 남성채널 FX는 '10월의 FX GIRL'로 선정된 레이싱모델 이다희의 촬영현장 미공개컷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이다희가 복근을 드러낸 탑과 레깅스를 착용한 채 남성 코치와 트라이앵글 초크, 리어 네이키드 초크 등 실제 격...
  • 2013-10-11
  •   조지아 살파 '조지아 살파 상반신 누드' 아일랜드 출신 모델 조지아 살파(28)의 아찔한 상반신 누드 화보가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최근 조지아 살파의 섹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조지아 살파는 블랙 스커트에 상의는 속옷까지 모두 벗은 아찔한 패션으로 섹시한 매력을...
  • 2013-10-11
  •   사진 제공 = 드림이앤엠 KBS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 중인 강예빈의 '애교만점 볼뽀뽀' 장면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사진엔 극 중 허영달(강예빈)이 왕돈(최대철)에게 볼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허영달은 돈다발을 손에 쥐고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왕돈은...
  • 2013-10-11
  •   중국 톱스타 장쯔이가 중국 인기 가수 왕펑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난두위러저우칸(南都娛樂週刊) 최신호는 장쯔이가 인기 가수 왕펑과 장쯔이가 베이징의 고급 레스토랑 및 호텔 밀회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보도와 함께 왕펑과 장쯔이가 만나는 파파라치 사진도 공개했다. 해...
  • 2013-10-11
  • 그녀의 반생 담은 저서 '노모어 다치카와 아스카'에 세미누드 실려 한 때 '미녀 시의원'으로 불리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다치카와 아스카가 세미누드에 도전했다.  그녀는 이달, 자신의 반생을 담은 책 '노모어 다치카와 아스카'를 발간했다. 이 저서에는 그녀의 적나라한 세미 누드 사진...
  • 2013-10-10
  • 카라 구하라가 멤버를 대표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카라는 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카라시아' 첫날 공연에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재계약 및 해체설과 관련한 사과. 구하라는 마이크를 잡고 침착하게 얘기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고개 숙여 사과했다...
  • 2013-10-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