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simte

쉼터

전체 HOME > 쉼터 > 전체

추천 베스트

    조회 베스트

      부부싸움의 시작
      2012년6월7일 10시50분    조회:6263    추천:0    작성자: 뜬 구름
      부부싸움의 시작


      난 아내에게 물었어.

      '우리 결혼기념일에 어디 가고 싶어?'

      난 아내가 고마워 하며 흐뭇해 하는 얼굴을 볼 생각에 기뻤어.
      아내는 이렇게 대답했어.

      '오랫동안 가보지 못한 곳에 가고 싶어'

      그래서 난 제안했어

      '부엌에 가 보는 건 어때?'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토요일 아침에 난 일찍 일어나서 조용히 옷을 챙겨입고
      점심 도시락을 싸고 개를 데리고 차고로 갔어.

      그러고 보트를 차에 걸어매고 소나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밖으로 나갔지.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대략 시속 80키로) 난 그냥 차고로 다시 들어가서
      라디오를 켰더니 날씨가 하루종일 나쁠거라네.

      그래서 난 집으로 다시 들어가서 조용히 옷을 벗고 침대로 슥 들어갔어.
      난 아내의 등을 끌어안고 이제 좀 다른 기대를 가지고 속삭였지

      '밖에 날씨가 정말 나빠'

      10년동안 같이 살아왔던 나의 사랑스런 아내는 이렇게 대답하더군

      '당신은 우리 멍청한 남편이 이런 날씨에도 낚시하러 간 걸 믿을 수가 있어?'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난 아내에게 맥주 한 박스를 2만원에 사라고 이야기했어.
      하지만 내 아내는 만원짜리 화장품을 사더군.
      난 아내에게 그 화장품을 쓰는 것보단
      차라리 내가 맥주를 마시면 당신이 더 예뻐 보일 거라고 이야기했지.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아내가 옷을 벗은 채 침실의 거울을 바라보고 있었어.
      그녀는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이 못마땅해서 나에게 말했어

      '기분이 별로 안좋아. 늙어보이고 뚱뚱하고 못생겼어.
      당신이 나한테 좀 좋은 소리 좀 해줄 수 있어?'

      나는 대답햇지,

      '음... 당신 시력 하나는 끝내주는데?'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아내와 나는 고교 동창회에 가서 같이 앉아있었어.
      나는 근처 테이블에서 혼자 앉아서
      술을 마구 들이키고 있는 취한 여자 하나를 계속 바라보았지.

      아내가 물었어.

      '당신 저 여자 알아?'

      '응'.

      난 한숨을 쉬며 말했어.
      '내 옛날 여자친구야.
      내가 알기로는 저 여자는 나와 헤어진 이후로 계속 저렇게 마셔대기만 했어.
      듣기론 지금껏 한번도 제 정신인 적이 없었데'

      내 아내는 듣고 이렇게 말했어.

      '오 맙소사, 저렇게 오랫동안이나 축배를 들며 기뻐하고 있다니!'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난 은퇴하고 나서 사회보장국에 가서 연금 신청을 하러 갔어.
      사무원 여자는 내 나이를 알기 위해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고 했지.
      난 주머니를 뒤적여 보고 지갑을 두고 온 것을 알았어.
      난 그여자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다시 집에 가서 가져와야겠다고 했어.

      그 여자는 이렇게 말하더군

      '상의 단추를 열어보세요'

      그래서 난 상의 단추를 열었고
      그만 백발이 된 내 가슴털이 보여지게 되었지.

      그여자는 그걸 보더니

      '그 백발 가슴털은 나이를 증명하기에 충분하군요' 하며
      바로 연금 신청을 접수해 주었지.

      난 집에 가서 흥분하면서 거기서 있었던 일을 내 아내에게 말해주었어.

      아내는 이렇게 말하더군

      '차라리 바지를 내리지 그랬어요. 그럼 장애인 연금도 같이 받을 수 있었을텐데'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내가 어젯밤에 집에 갔을때 아내가
      좀 비싼곳에 데려가 주지 않겠냐고 하더군...
      그래서 난 아내를 주유소에 데려갔어.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내 아내는 돌아오는 결혼기념일에 무엇을 원하는지 힌트를 주려고 했어.

      그녀가 말하길

      '난 0부터 150까지 3초에 도달할 수 있는 뭔가 반짝이는 것을 원해
      (대략 페라리 포르쉐 코르벳트 등등...)'

      그래서 난 체중계를 하나 사 주었어.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150파운드 = 67.95 kg



      내가 소파에서 채널을 돌려가며 티비를 보고 있는데
      아내가 옆에 않아서 묻더군

      '티비에 뭐 있어?'

      내가 대답했어

      '먼지'

      그래서 부부싸움은 시작되었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03
      •   소장수와 쌍과부   황소와 검정소 그리고 암소 이렇게 세 마리를 몰고 다른 장터로 가던 중 날이 어두워 들런 주막이 바로 이 쌍과부집 이었다. 소장수는 50세가 채 않되는 건장한 사내였다.   소장수: 나 오늘 여기서 자고 갈텐데 방 이있소?   과부 1:  아고 날도 어둡고 추운데 그리하시...
      • 2011-10-24
      • 한의사와 아기 경동시장 한 한의원에 어느 날 아주머니가 찾아오더니 아기를 떼고 싶다고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처방을 생각한 한 의사는   몇년후 그때 그 아주머니가 얼굴색이 커피 색이고 술에 취한 듯 코가 빨갛고 껌을 씹으면서 담배까지 피우는 아이를 안고 왔습니다 그 아이가 한의사에게 이렇게 말하였...
      • 2011-10-24
      • 성공적인 수술 람보가 수술을 받고 마취에서 깨어났습니다 옆 병상에 있는 환자들은   라며 기쁜 표정을 지었습니다 람보는 이 말을 듣더니 옆에 있던 브룩실즈도 >라고 했습니다 바로 이때 의사가 문으로 고개를 들이밀고 말했습니다  
      • 2011-10-24
      • 속담 바로 알기 식은 죽 먹기 -----맛이 없다 그래도 더운 죽이 맛이 더 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찾아서 찍어 보면 그런 나무가 있을수 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개똥을 약에 쓰는걸 못 봤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럼 아마도 하루 저녁에 이루어...
      • 2011-10-20
      • 재미로 풀어보는 혈형 인생 1위 ; O형-----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지만 결국 들통 날 거짓말을 한다 2위 ; B형-----거짓말 하고도 무조건 잡아떼는 스타일이다 3위 ; AB형----거짓말은 잘 하지만 일단 했다하면 완벽하게 한다 4위 ; A형-----본래 거짓말을 못하는 스타일이다   학교에서 가장 잘 튀는 스타일은?????? ...
      • 2011-10-20
      •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말 1.진짜 2.솔직히 3.인간적으로 4.까놓고 말해서 5.막말로 6.너 이러는거 아니다   1.있잖아요 2.저요! 3.비려줘 4.다음 교시 뭐냐? 5.나 시험 망했어! 6.아.......저 선생 졸라 싫어   1.밥 먹어 2.너 공부 안 해? 3.그만 하고 빨리 자 4.아이구 잘 했네! 5.돈 이거면 안 부족하겠어?...
      • 2011-10-20
      • 어느 연못에서 물뱀이 헤엄치고 있었다. 연못 여기저기서 개구리들이 놀고 있는데 모두 벗고 있었다. 물뱀이 연못 맞은편에 도달하니 한 놈만 팸티를 입고 바위 위에 있었다. 물뱀이 물었다. "넌 뭔데 팬티를 입고 있어?" 팬티 입은 개구리는 수줍은 듯 말했다.     "저요?   때밀이 인데요....."   &...
      • 2011-10-19
      • "엽기애인의 황당한 부탁 " 어느 남녀가 극장에 갔다. 앞자리에 대머리 남자가 앉아 있었다. 여자는 남자 친구에게 황당한 부탁을 했다. "자기야~ 저 대머리 아저씨 머리 한대만 치면 안될까?" 남자는 망설였다. 그러나 여자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남자의 머리를 힘껏 치고난후 말했다. "야.너 정영화 맞지?" 대머리...
      • 2011-10-19
      • 할아버지가 도와준 손자의 숙제   초등학교 일학년이 학교에서 숙제를 냈는데 5대양 6대주를 써오랬다고 집에 와선 걱정이 태산인데....           마침 시골서 올라온 할아버지 말씀이 아가야 그게 뭐그리 힘드노 이 할배가 알려 주꾸마.. 오대양은:김양, 박양, 윤양,...
      • 2011-10-19
      • 예쁜 여자와 추한 여자 키가 크면 예쁜 여자-----유후......완전 이쁘다 잘 빠졌어!!!!!!!! 추한 여자-----저 떡대 봐 완전 남자잖아?????????   키가 작으면 예쁜 여자-----유후.......정말 귀엽다 깨물어 주고 싶어라 추한 여자-----못생긴 데다 키도 작고.......불쌍한 인생이구나   옷을 잘 입으면 예쁜 여자...
      • 2011-10-18
      • 잘 생긴 남자 와 못 생긴 남자 컴퓨터를 하고 있을 때 잘 생긴 남자------지적으로 보인다 못 생긴 남자-----맨날 야한거나 보나?????????   울 때 잘 생긴 남자-----옆에서 달래주고 싶다 못 생긴 남자-----또 여자에게 차였나 보다!!!!!!!   여자를 쳐다 볼 때 잘 생긴 남자-----혹시 나한테 관심 있는 거 아냐...
      • 2011-10-18
      • 내일 지구가 종말이 온다면 노숙자 박씨 -----그래도 밥은 나오겠지??????   만삭이 된 산모 -----우리 애는 어쩌라고???????   기상 캐스터 -----다행히 바는 내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 -----것 봐라.......내 말 맞지??????? 하루살이 -----아무 상관없다!!!!!!!! 만취 된 김씨 -----술 없...
      • 2011-10-18
      • 신입사원 새벽까지 술을 퍼마신 신입사원이 회사에 출근하여 대낮부터 책상에 엎드려 코를 골며 자고 있었습니다 그 꼴을 지켜보던 과장이 화가 나서 그에게 다가가서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 놀난 신입사원 벌떡 일어나면서 외쳤습니다  
      • 2011-10-17
      • 아내 단속 평소에 바람기가 있는 아내를 두고 출장을 갔다온 남편이 헐레벌떡 아파트에 도착하여 입구 수위에게 물었습니다 남편 ; 수위 ; 남편 ; 그러자 수위가 말했습니다 수위 ;  
      • 2011-10-17
      • 말을 똑바로 해야지 어떤 남자가 길을 가다 요술 램프를 주웠습니다 그 남자는 책에서 본 대로 요술 램프를 문질렀습니다 그러자 램프의 요정이 나와 하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심부럼을 잘 하는 건강한 하인도 있으면 좋고 여자와 결혼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민괴민하다가 이라고 했습니...
      • 2011-10-12
      • 기도를 중단한 이유   한 사람이 세상의 욕심을 버리려고 산에 들어가 기도를 드렸다.  그때 악마가 나타나 기도를 중단하도록 그를 유혹했다.  "여기서 내려가면 네 아들과 딸을 하버드 대학에 보내줄게."  "여기서 내려가면 강남 최고급 아파트를 가질 수 있게 해 줄게."  그러나 굳게 마음을 ...
      • 2011-10-12
      •   군대 얘기   노인들이 모여앉아 군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김노인이 먼저 말했다.  난 철원 전투에서 눈을 총알로 맞았었지,  그래서 의사가  다른사람의 눈을 넣어주었는데  지금까지 아주 잘보인다네..  박노인이 뒤를 이었다.  난 낙동강 전투에서 두다리를&nb...
      • 2011-10-12
      • 욕쟁이 잡안 욕쟁이 집안에서 엄마가 부엌에서 저녁밥을 차리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밥을 차리고 나서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첫째가 방문을 발로 쾅 차며 방에 들어가서 라고 했습니다 아빠는 무척 짜증이 나서 방에 앉아 나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계속 아빠가 안나오자 이번에는 라고 했습니다 미먼에는&...
      • 2011-10-11
      • 좌석버스 학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금봉 근데 그날 따라 돈이 500원 밖에 없었습니다 걸어서는 집까지 워낙 멀어서 대책 없이 버스를 타고만 금봉은 기사 아저씨에게 사정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침 버스가 손님 한 명 없이 텅텅 비어 있어서 마음껏 불쌍한 척 하기도 쉬었습니다 쭈뻣거리며 기사...
      • 2011-10-11
      • 건달과 외국인 거만한 모습으로 입에 담배를 문 채 버스를 기다리던 건달에게 한 외국인이 다가와서는 물었습니다   [우체국이 어디죠?] 그러자 건달은 황당하다는 듯 말을 한 마디 내 뱉고는 담배를 뱉고 가버렸습니다 그 한 마디를 들은 미국인은 고개를 끄떡이며 건달을 따라 갔습니다 그런데 건달이 한참을 걸어가...
      • 2011-10-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