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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밀러로 자신을 자꾸 힐끔거리는 여기사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이런,젠장!!~~~홀딱?
창피한마음,급한마음에 어찌할바를 모르겠는데
계속 힐끔거리는 여기사의 눈초리에 부아가 치밀어 한마디 했겠다.
"뭘보슈?"
"............................."
조금뒤 이 여기사 운전중 아예 고개를 돌리고 달봉이의 알몸을 위아래로 샅샅이 훑어본다.
"아줌씨!! 왜그리 훑어봐!! 남자 알몸 첨봐?
사고내지말고 운전이나 똑바로 하라고.. !!"
그러자 여기사 왈,
"왜 반말에 욕은 하고..
너 내릴때 택시요금 어디서 꺼낼까 궁금해서 쳐다봤다 시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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