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딸과 아빠 강쇠가 함께 목욕탕에 갔다.
사우나를 하고 나온 아빠가 잠깐 쉬려고 때밀이용 침대에 누웠는데, 혼자 놀던 어린 딸이 심심해지자 막 잠이 들려는 아빠를 찾았다.
하지만 잠들어 있는 아빠를 보고는 가지고 놀 장간감을 찾던중 아빠의 거시기를 본 딸이 신기해하며 아빠를 흔들어 깨우며 물었다.
"아빠, 이게모야?"
잠결에 귀찮은 아빠는
"으응~ 그건 오리야."
라고 대답하자 마침 심심했던 차에 딸은 다시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이 오리 갖고 놀아도 돼?"
아빠는 잠결에 그러라고 했다.
한참이 지났는데도 목용탕에 갔던 남편과 어린 딸이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되던 아내는 마침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고 깜짝 놀라 부리나케 병원으로 달려갔다.
응급실로 달려온 부인이 수술대에 누워 있는 남편을 보고 깜짝 놀라며 간호사에게 물었다.
"세상에, 제 남편이 왜 저렇게 되었죠?"
그러자 기가 막힌 표정으로 하는 말,
"저기 있는 딸아이에게 물어봐요."
부인은 의자에 앉아 훌쩍거리는 딸에게 그 이유를 묻자, 어린 딸이 엉엉 울면서 말했다.
"오리 갖고 놀고 있는데, 이게 갑자기 나한테 침을 찍 뱉잖아! 그래서 화가 나서 오리털이랑 다 뽑아버리고 오리알도 다깨고, 오리목까지 부러뜨렸지, 뭐..."ㅋㅋㅋ...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