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조선시대 게으름뱅이 소년이 있었다.
소년의 부모는 결국 지쳐서 내쫒고 말았다.
소년은 주먹밥 3개를 보따리에 싸서 머리 위에들고 갔는데, 배가 고팠다.
그런데 꺼내먹기가귀찮은 것이었다.
그래서 소년은 계속 걷고 있었다.
그런데 앞에서 왠 삿갓을 쓴 나그네가 입을 딱 벌린채 걸어오는 것이었다.
소년은 생각했다.
"아 저 사람도 배가 고파서 그렇구나..좋은 생각이 났다!"
소년은 그 나그네를 불러세웠다.
"이봐요! 보아하니 배가 고프신 것 같은데 내 머리 위 보따리에 주먹밥 3개가 들었거든요?
3개를 꺼내서 1개를 드시고 2개는 저 주시겠어요?"
그랬더니 그 나그네가 기가 차다는 듯이 말했다.
"무슨 말이냐? 난 지금 삿갓의 끈이 풀렸길래 다시 묶기 귀찮아서 입을 벌리고 오는 거라구!"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