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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숙이가
군대간 허당이 보고 싶어 부대로 면회를 갔다.
그런데 면회 신청서를 작성하다 관계란을 보고 고민에 빠졌다.
말숙이는
잠시 생각하다가 얼굴이 빨개져서 ...
"딱 한번" 이라고 적어서 위병소에 제출을 했다.
그러자
위병소 상병이 말숙이를 부르더니...
"아가씨... 지금 장난하십니까? 관계란 다시 쓰십시요!"
말숙이는
참 쪽집게다 싶어 썻던 것을 지우고
조금 생각하다 이번에는 "딱 세번" 이라고 고쳐서 제출을 했다.
"아... 정말... 아가씨... 아실 만한 분이 자꾸 왜 그러세요? 다시 쓰세요"
그말에
기가 팍 죽은 말숙이는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진짠데... 내가 위에서 한 것만 세번..."
하고는
이번에는 신중하게 손가락을 세어가며
한참을 생각한 끝에...
관계란에
"보삼여사" 라고 다시 써서 제출했다.
그러자
위병소 상병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서울의 명문대 법대를 다니다 입대한 자신의 졸병에게 물었다.
"야... 김일병! 보삼여사라는 관계가 어떤 관계냐? 난... 생전 처음 들어 보는데..."
"네?? 보삼여사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처음 들어 보는 관계입니다!"
잠시후
위병 상병이 말숙이를 불렀다.
위병 상병은 아무래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가씨... 보삼여사가 도대체 무슨 관계요?
그러자
말숙이가 창피한 듯
고개를 살짝 숙이더니 작은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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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에서 세번... 여관에서 네번..."
"켁!!! 이런... 닝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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