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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자집의 젊고 아리따운 가정부가 어느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목아지를 당하자 화가 치민 나머지 주인 아줌마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삿대질을 해댔다. "흥, 내가 아줌마보다 더 요리솜씨도 좋고 예쁘니까 샘나서 날 내쫏는 거지?" 아예 반말지꺼리를 해대는 가정부에게 잠시 할말을 잃던 주인 아줌마는 질세라 같이 삿대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야? 누가 그런 소리를 해?" "누구긴 누구야, 주인 아저씨지. 또 있어. 밤일도 나보다도 그렇게 못한다며?" 이 말까지 들은 아줌마는 존심이 팍팍 상하여 물었다. "뭐야? 주인 아저씨가 그런 소리까지 해?" 그러자 가정부는 가방을 챙겨들고 나가면서 이렇게 쏘아붙였다. "아니, 정원사 아저씨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