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가 교복인 학교
팬티가 교복인 학교가 있었습니다.
그 학교는 파란 팬티가 교복이었지요.
근데 어떤 넘이 빨간 팬티를 입고 등교를 하는 거예여….
학생부 선생님께서 그 학생을 불렀습니다.
“야~! 너 뭐야”
“저 이 학교 짱인데여….”
짱이라서 건들 수 없는 학생부 선생님의 현실….
“그래… 들어가라.”
근데 저기 뒤에서 분홍색 팬티를 입고 오는 넘이 있었어여.
“넌 또 뭐야?”
“전 짱 꼬붕인데여.”
짱 땜에 어쩔 수 없이 보낼 수밖에 없는 선생님.
“그래… 들어가라.”
조금 있다가 이번엔 망사 팬티를 입고 온 학생이 있었다.
“야, 넌 또 뭐야, 인마?”
“오늘 하복 입는 날 아니에여?”
(몰라서 그런 거니… 또 그냥 보내는 선생님)
“내일부턴 춘추복 입고 다녀라.”
그런데 진짜 압권인 학생 한 명!
T자 팬티를 입고 등교를 한다.
“야~ 인마! 너 뭐야 인마…. 학교가 만만해 보이냐?”
그때 한마디 하는 학생.
“교복 줄였는데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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