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년’과 ‘저년’
남녀 한 쌍이 들어 있던 채팅방에 사오정이 입장했다.
사오정이 저녁
인사를 입력했다. 다다다다다닥….
분위기가 이상하게 썰렁했다.
“어? 저녁인사 안 받아 주셔? 님들?”
“꺼져 인마! XXXXXX.”
사오정은 남녀에게 쌍욕을 먹으며 강퇴를 당했다. 이유는? 오타였다.
“저년 먹었어요?”
벌거벗은 여자들
커다란 그 농장은 변두리에 큰 연못이 있었다.
연못은 수영하기 좋게 가꿔져 있었다.
어느 날 저녁
남자는 연못을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연못에 가까이 다가가자 왁자지껄하는 소리가 들렸다.
가 보니 젊은 여자 여럿이서 벌거벗고 헤엄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남자가 기척을 보이자 여자들은 연못의 깊은 쪽으로 몰려갔다.
그러고는 한 사람이 남자에게 소리쳤다.
“당신이 가기 전엔 나가지 않을 거예요!”
그러자 남자는 능청을 떨었다.
“난 숙녀들이 알몸으로 걸어 나오는 걸 보려고 온 게 아니고,악어에게 먹이를 주려고 온 거란 말이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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