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안드는 이성 퇴치법 완전 대박
어제 일요일날 소개팅 했음.
참고로 본인
스펙은 그냥 중간임.
키180(깔창 7㎝).
몸은 식스팩 그딴 거 없지만 평범한 인간의 몸임.
얼굴도 역시 그냥 평범한 인간.
자랑할 게 있다면 목소리가 차인표와 똑 같아서 성대모사할 필요가 없음.
대략 스토리는 소개팅하고,
저녁 먹고 영화 보고 커피 마시고 헤어질 때까지 엄청 서로 재미있었음.
여자도 계속 웃고 서로 이야기 먼저 하려고 했을 만큼
저녁 5시간이 엄청 짧게 느껴졌었음.
헤어지고 나서도 새벽 2시까지 여자 쪽에서 먼저 계속
문자 하고 전화 해서 잠자는 거 포기하고 전화랑 문자 했었음.
그러고 나서 오늘 문자 하는데
갑자기 얘가
게임 하나
하자면서 문자가 옴.
“뭔데?”라고 답장해줬는데
그 애한테 온 문자인즉,
“누가 문자 오래 안 보내나 내기해요!
오빠가 이기면 내가 문자 계속 안 할거고
내가 이기면 오빠가 계속 문자 안 하면 돼요… 알겠죠?”
???
ㅅㅂ….
시험문제
괴팍하기로 소문난 한 심리학과 교수가 시험문제를 냈다.
“남을 열 받게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교수는 한 학생의 시험 답안에 A+를 줄 수밖에 없었다.
그 학생의 답안은 이랬다.
“뭘 봐,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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