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기
2014년7월15일 04시15분 조회:1728 추천:0 작성자: 리계화
발정기
동물원을 산책하던 젊은 여인.
원숭이 우리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아무리 살펴봐도 원숭이가 한 마리 도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게 여겨 관리인에게 물었다.
“대체 원숭이들이 다 어디에 있는 거죠?”
“뒤편에 있는 굴 속에 있습니다. 요즘이 발정기라서….”
“제가 땅콩을 던져주면 원숭이가 굴 밖으로 나올까요?”
관리인은 머리 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글쎄요, 만약 아가씨라면 나오겠어요?”
영만의 성적표
영만이 엄마가 화가 나서 담임 선생님을 찾아왔다.
“아니, 선생님 어떻게 시험 점수를 고작 -1점을 주실 수 있어요?”
그러자 선생님은 태연하게 말했다.
“영만이 시험지에는 딱 하나. 자기 이름 밖에 안 적혀 있었습니다.”
“그럼 -1점이 아니라 0점 아니에요?”
그러자 선생님은 “그런데 영만이는 자기 이름마저 ‘김엉망’이라고 틀리게 썼단 말입니다.”
돈 버는 장사
금주를 역설하는 여류인사가 목청을 높였다.
“이 고장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누구입니까? 제일 큰 집을 가진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술집 주인입니다.
옷을 최고로 잘 입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역시 술집 주인입니다.
그 돈들이 모두 어디서 옵니까?
바로 여러분들한테서 옵니다.”
며칠 후 강연을 들었던 어떤 사람이 거리에서 그 연사와 마주치자 감동적인 강연을 잘 들었다며 축하했다.
“그래, 술을 끊으셨군요.”
연사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아닙니다. 술집을 차렸습니다.”
좋으면서
병팔 : 영숙아, 우리 함께 홍콩으로 여행 갈까?
영숙 : 싫어, 잠을 같이 자야 되잖아.
병팔 : 그럼, 잠을 따로따로 자면 되지.
영숙 : 싫어, 그럴 바엔 뭣하러 같이 가.
병팔 :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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