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 vs 담배…당신의 선택은?
편의점 야간 알바생이 겪은 재미있는 이야기 한 토막.
자정 무렵 어느 부부가 보기 좋게 잠옷
바지에 점퍼를 걸치고 편의점에 나란히 들어왔다.
말보로 레드 담배 한 갑이랑 콘돔 하나를 고르더니,
카드를 내밀었다.
그런데 결제를 하려고 긁었더니 잔액 부족
메시지가 떴다.
부부는 콘돔과 담배 중 뭘 뺄까 1분 이상 실랑이를 벌이며
고민하더니
여자가 “뭐하냐”며 “담배를 빼라”고 했는데
결국
남자는 콘돔을 빼고 담배를 선택했다.
그러자 남자는 여자에게 등싸대기 맞으면서 편의점을 힘없이 걸어나갔다.
나,
눈물 흘리면서
라면 국물 청소했다.
이 유머에 대한 네티즌들 댓글
콘돔이 더 비싸니까요….
여자는 돈이 없나?
몇천 원 아끼려다가 30만 원 들어간다….
30만 원이 어디에 들어가나요? 뿌잉뿌잉~~
옛날에나 30만 원이지 요즘은 가격이 더 올랐다고 합니다.
10년 전에 그 가격이었는데…ㅎㅎ.
2009년 12월 기준 55만 원(서울).
아니 어떻게 금액을 그렇게 정확히 아세요?
허어, 고놈의 니코틴에
가족계획이 ㅋㅋㅋ.
마지막 줄이 크게
공감되면서 슬프군요….
wen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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