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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유언을 하늘처럼 받드는 여자
      2014년10월28일 01시40분    조회:1763    추천:0    작성자: 리계화
       
      남편의 유언을 하늘처럼 받드는 여자

      정말 사랑하던 남편을 잃고서도 슬픔을 이겨내고 기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여인이 있었다.

      고인의 유지를 하늘처럼 떠받들며….

      남편이 유명을 달리한 후 한참의 세월이 흐른 뒤, 미망인은 고인이 얼마나 인정 많은 사람이었는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이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것저것 빠짐없이 챙겨주던 사람이었어.” 

      여자는 친구들에게 말했다. 

      “죽기 직전에 봉투 셋을 나에게 건네주면서 말하더라고.

      ‘내 마지막 뜻은 이 세 개의 봉투 속에 들어 있으니, 내가 죽으면 뜯어보고 거기 적힌 대로 해줘요. 

      그럼 내가 편히 잠들게 될 거요’라고….” 

      “봉투엔 뭐가 들어 있었는데?” 

      하고 친구들이 물었다. 

      “첫 봉투엔 500만 원과 함께 ‘이 돈으로 좋은 관을 장만해 줘요’라는 메모가 들어있더군.

      그래서 최고급 관을 장만했지.

      두 번째 봉투엔 1000만 원과 함께 ‘장례를 잘 치러달라’는 메모가 들어 있었어.

      그래서 아주 성대하게 장례를 치렀어.

      그리고 세 번째 봉투엔 2000만 원과 함께 ‘좋은 돌을 사는 데 쓰시오’라고 적힌 메모가 들어있지 뭐야.”

      여자는 손을 번쩍 올려 10캐럿짜리 다이아 반지를 보여주면서 친구들에게 물었다.

      “이 돌 어때?”

      (에구구, 그 돌 아닌 거 같은디…. 비석 같은디∼∼ -.-)


      나쁜 상사의 인건비 절감법

      제주도 출장 중인 어떤 세일즈맨이 서울 본사의 상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가 여기 아주 갇혀버렸어요. 며칠간 꼼짝 못할 상황입니다. 

      태풍이 정통으로 들이닥쳤어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상태고 배도 안 뜬다고 합니다.

      이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자 상사가 대답했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휴가를 쓰도록 해. 이참에 푹 쉬며 재충전하라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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