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아내
2014년11월11일 08시53분 조회:2690 추천:0 작성자: 리계화
바람난 아내
“간밤에 남편하고 대판 싸웠어.”
여자는 사무실 동료에게 실토했다.
“무슨 일로?”
“남편이 뭔가를 찾느라고 이리저리 뒤지다가 내 피임약을 발견했지 뭐야.”
“남편이 아기를 갖자는 거야?”
“아냐….”
“그럼 왜 싸웠는데?”
“그 사람, 2년 전에 정관수술을 받았단 말이야.”
이혼사유
판사 앞에 선 여자가 단호하게 말했다.
“저 멍청이와 이혼해야겠습니다.”
“어째서 이혼하려는 겁니까?”
“남편이 잠자리에서 제대로 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결혼 한 지 얼마나 됩니까?”
“14년요.”
“어째서 14년이나 기다렸어요?”
“지난주에 보험회사 사람이 우리 집에 다녀갔는데 그때까지는 그 사실을 몰랐지 뭡니까….”
종철이 형제
어머니와 아들 셋이서 함께 살고 있었다.
각각 1, 2, 3학년인 아들들이 오늘따라 도시락을 빠뜨리고 학교에 갔다.
어머니는 도시락을 싸들고 학교로 달려가서 큰 소리로 큰아들을 불렀다.
“종철아~!”
깜박 졸던 수위 아저씨가 깜짝 놀라서 종을 쳤다.
어머니는 종철이가 대답을 하지 않자 둘째 아들을 불렀다.
“또철아∼!”
그러자 수위 아저씨가 또 종을 쳤다.
또철이도 대답을 하지 않자 이번에는 막내를 불렀다.
“막철아∼!”
수위 아저씨는 종을 막 쳤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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