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남자의 조건
2015년1월16일 02시01분 조회:3219 추천:0 작성자: 리계화
△30세에 작성한 리스트
-잘생기고 기왕이면 머리털도 있어야.
-자동차 문을 열어주고 내가 앉을 의자를 잡아준다.
-레스토랑에 가서 좋은 음식을 사줄 정도의 돈은 있다.
-말하기보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내가 농담을 하면 적절한 타이밍에 웃어준다.
-장본 것을 거뜬히 운반할 수 있다.
-집에서 장만한 좋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
-생일과 결혼 기념일을 잊지 않는다.
-1주일에 한 번쯤은 낭만을 찾는다.
△40세에 작성한 리스트
-그다지 추남은 아니다, 대머리라도 괜찮고.
-내가 이야기하면 적절히 장단을 맞춰 고개를 끄떡인다.
-농담의 웃기는 대목을 알고 있다.
- 가구 들을 옮겨 놓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 하다.
-여느 때 배를 가려주는 셔츠를 입는다.
-변기 뚜껑을 내려놓는 것을 잊지 않는다.
△50세에 다시 작성한 리스트
-남들 앞에서 트림하거나 긁적거리지 않는다.
-내가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꾸벅거리며 졸지 않는다.
-같은 농담을 자주 되풀이하는 일이 없다.
-주말에 거실에 죽치고 앉아 있는 일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
-통상 양말을 짝 맞춰 신고 내의를 깨끗한 걸로 갈아입는다.
-때로는 내 이름 을 잊지 않고 불러준다.
△60세에 다시 작성한 것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안다.
-생활비가 많이 들지 않는다.
-혼자서 일어설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
-의치가 어디 있는지 기억한다.
△70세에 또 고쳤다
-숨을 쉬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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