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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허구한 날 술을 마셔서
집안 살림이 점점 기울어져 간다고
생각한 부인이 하루는 남편에게
아내:여보야, 이제 제발 술값 좀 줄이자
남편:사돈 남 말하고 있네. 당신 화장품이나 그만 사
아내:그거야 당신한테 예뻐 보이려고 사는 거지
그러자 남편도 지지 않고 내뱉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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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신을 예쁘게 보려고 마시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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