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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여인과 요즘 계집
      2015년2월14일 02시14분    조회:12751    추천:0    작성자:

                    
      1. 십자로 골목에서 마주칠때

      *  옛날 여인
      남자와 마주치게 되면 서서 기다렸다가 

      남자가 지나가야 제 갈 길로 갔다.
      *  요즘 계집
      남자가 먼저 다다를만 하면 뛰어와서 앞으로 지나간다.
       
      2. 차타고 여행할때

      * 옛날 여인
      나이가 많거나 몸이 불편해 보이는 사람이

      자기 앞에 있으면
      벌떡 일어나서 자리를 양보했다.

      * 요즘 계집
      자리에 앉자마자 눈을 감고 잠을 자면서도
      자기가 내릴 정류장에 도착하면

      언제 잤드냐 하고 일어나서 내린다.
      이런 꼴은 일반석에서는 자주 보는 일이고

      노약자석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3. 음식점에서

      * 옛날 여인
      어쩌다가 음식점에 들어오면 부끄러워서

      남을 처다보지도 못했고
      술을 마시려면 누가 볼까봐 눈치보며 몰래 마셨다.

      * 요즘 계집
      한명이 소주 두 세 병 까는 것은 보통이고
      누구에게 질세라 소리를 고래 고래 지르며

      옆에 앉은 남자들을 압도한다. 
       

       

       

       

      4. 옷입은 맵시
      * 옛날 여인
      보이는 데라고는 얼굴과 손끝 부분이지만
      마치 한마리의 나비가 춤을 추듯 아름다웠다.

      * 요즘 계집
      넙적다리, 배꼽, 꼭지만 가린 가슴,

      겨드랑이 있는대로 다 내 보이고는
      그래도 남자가 쳐다 보는 것을 성추행이라고 짖어댄다.

       
      5. 공공장소에서

      * 옛날 여인
      남의 남자와 눈 마주칠까봐

      눈을 내리깔고 얼굴도 들지 못했다.
      * 요즘 계집
      남의 남자들 얼굴 처다보는 것은 보통이고
      양물 부분이 얼마만큼 불룩한가를 감상한다.



      6. 관광여행
      * 옛날 여인
      저 혼자 여행가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으며 어쩌다

      남편이 가자고 해야 따라나섰다.
      * 요즘 계집
      남편은 돈 버느라 출근하여 뼈빠지게 일하는 동안
      남편 몰래 친구모임, 동창모임, 계모임,

      동호회모임 등 핑계대고 여행가서 떠들고 처마시고 즐긴다.


      7. 들판 길에서 방뇨하는 남자를 보았을때

      * 옛날 여인
      남자의 일이 끝날때 까지 그자리에 서있거나

      손으로 그 방향을 가리고 지나갔다
      * 요즘 계집
      빤히 처다보면서 걸어가고 그래도 부족해서
      옆을 지나칠때는 고개를 돌려서 처다보며 지나친다.



      8. 사랑을 할때
      * 옛날 여인
      남자가 옷을 벗기려면 먼저 불을 꺼야 했고 일이 시작되면

      두 눈을 감은체 양 손,양 다리 를 요위에 고즈란히 뻗은체

      누어서 미동도 하지 않았으며
      고작해야 모기소리만한 신음 소리 정도였다

      * 요즘 계집
      불이 켜져있어도 남자보다 먼저 옷을 훌렁훌렁 벗어 던지고

      일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양팔과 양다리로 남자를 끌어안고 몸을 뒤 틀면서

      소리를 질러대며
      그것도 모자라서 남자 위로 올라가서 지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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