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베스트
조회 베스트
어느 날 저녁 미용실에 한 남자가 와서
커트를 해 달라고 했다.
미용실 아줌마는 그 남자를 자리에 앉히고
목에다 천을 둘러대었다.
아줌마가 한창 커트를 하고 있는데,
이 남자는 눈을 가늘게 뜨고서
오른손을
천 밑으로 가져가더니 가운데 부근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게 아닌가.
그 남자는 그것도 모자랐는지 왼손마저
천 밑으로 넣어서는 양손을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 남자가 그 일을 다 마치고 나서 손을 빼려는 순간
아줌마는 이 광경을 보고 기겁을 하고는 옆에 있던 철제 드라이어로
"이 변태야!"외치며
힘껏 그 남자의 머리를 후려쳤다.
남자는 기절하고 아줌마는 즉시 밖으로 뛰쳐나와
파출소에 신고를 했다.
잠시 후 경찰이 도착해서
그 남자를 흔들어 깨우며 물었다.
"당신 여기서 뭐 했어?"
그 남자가 말하길,
"무슨 일이죠?
머리 깎으면서 안경을
닦은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