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인회에서
2015년10월20일 10시13분 조회:2934 추천:0 작성자: 리계화
팬 사인회에서
어느 팬 사인회에서 생긴 일. 인기 연예인이 사인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인을 하다 말고 잠시 망설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팬은 날짜를 모르는 줄 알고 얘기해 주었다.
팬 : 9일이에요~
잠시 후 그 팬이 받아 본 사인에는 ‘TO 구일에게’라고 적혀 있었다.
깎기 아니면 덤으로
시장을 볼 때 깎기 아니면 덤을 챙기는 것이 습관이 된 아줌마가 병원을 찾아 진료가 끝난 뒤 습관대로 흥정이 시작됐다.
아줌마 : 선생님, 치료비 좀 깎읍시다.
의사 : 그건 좀 곤란합니다.
아줌마 : 에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디 있어요.
의사 : 나 원 참, 치료비 깎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아줌마 : 그러지 말고 좀 깎아 주세요.
의사 : 절대 안 됩니다.
그러자 아줌마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아줌마 : 흠……. 그러면 간호사에게 말해서 주사약이나 덤으로 더 놔달라고 해 주세요.
오해
추석 연휴가 지난 후 영실이는 오랜만에 헬스클럽에 가기 위해 운동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섰다. 하지만 더 뚱뚱해진 모습을 보고 속상한 마음으로 헬스클럽에 갔다.
강사 : 영실 씨, 요즘 많이 빠지셨네요.
영실이는 살짝 기분이 나빴지만 웃으면서 대답했다.
영실이 : 빠지긴요. 안 빠졌어요.
강사 : 에이∼ 빠지셨잖아요.
참다 못한 영실이가 소리쳤다.
“뭐가 빠져요! 지금 저 놀리시는 거죠!”
그러자 강사는 이상하다는 듯이 말했다. “영실 씨, 추석 연휴가 끝난 후로도 며칠 빠지셨잖아요?”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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