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먹을 때 튀는 사람 베스트 8
2015년12월10일 09시23분 조회:3002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삼겹살 먹을 때 튀는 사람 베스트 8
8위 : 불판에 삼겹살을 올려놓고 한쪽 구석부터 차례로 뒤집고 있는데 딴청하고 있다가 곧바로 뒤따라오며 뒤집어 놓은 삼겹살을 다시 하나씩 뒤집고 있는 사람.
7위 : 1인분 주문하면 대부분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같이 있는 사람 민망하게 큰 소리로 1인분 추가로 주문하는 사람.
6위 : 구멍이 숭숭 뚫린 불판에 구워 먹으면서 나중에 밥 비벼 달라고 우기는 사람.
5위 : 기껏 삼겹살을 주문했더니 그때야 ‘다이옥신’이 어떻고, ‘암 유발 물질’이 어떻고 하며 열변을 토하는 사람.
4위 : 마늘을 모두 불판 위에 던지듯 올려놓고 자신은 하나도 안 먹는 사람.
3위 : 자기 옷은 냄새 밴다고 한쪽 구석에 걸쳐놓고 남의 옷을 무릎 위에 올려놓는 사람. 이런 사람 꼭 있죠? 그것도 모자 라 거기에 쌈장까지 흘리는 사람.
2위 : 밥 먹으며 열변을 토하다 입에 든 음식을 삼겹살이 구워지는 불판 위로 계속 내뱉듯 튀기는 사람.
1위 : 처음 삼겹살을 불판에 올려놓고 먹음직스럽게 생긴 한 점을 골라 구워지기만을 기다리며 눈여겨보고 있는데, 채 구워지기도 전에 맛있게 생겼다며 홀랑 집어가는 사람.
서로를 위한 지출
한 부부가 돈을 너무 많이 쓴다는 사실을 깨닫고 함께 카드 영수증들을 훑어보기로 했다.
“이것 봐. 술값으로 20만 원이나 들었어.”
아내가 따졌다.
그러자 남편이 응수했다.
“음, 이건 뭐야? 화장품에 30만 원?”
아내가 미소를 띤 채 남편을 보고 말했다.
“여보, 당신에게 젊고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화장을 해야 한단 말이야.”
남편이 소리를 지르며 되받아쳤다.
“술이 그래서 필요한 거야!”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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