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슬픔
2016년7월8일 10시25분 조회:4038 추천:0 작성자: 리계화
남자들의 슬픔
병원에 눈퉁이가 시퍼렇게 멍든 남자들이 치료를 받으러 왔다.
이들은 50대, 60대, 70대, 80대로 고루 분포돼 있었다.
병원을 찾은 이유는…
모두 마누라에게 얻어맞았는데 그 이유가 각각 달랐다.
의사 : (50대에게) 어쩌다 이렇게 맞았어요?
환자 1 : 통장 보여 달라고 했더니, 그건 봐서 뭐 할 거냐고 한 방 들어옵디다.
의사 : (60대에게) 어쩌다 이렇게 맞았어요?
환자 2 : 밥 달랬더니 손은 뒀다 뭐하는데 쓸 거냐고 한 방 맞았습니다.
의사 : (70대에게) 어쩌다 이렇게 맞았습니까?
환자 3 : 마누라가 화장하길래 어디 가느냐고 물었더니 그건 알아서 뭐 할 거냐면서 한 방 세게 들어옵디다.
의사 : (80대에게) 아이고, 많이도 다치셨네요. 할아버지 어쩌다 이렇게 다치셨어요?
환자 4 : 제기랄∼ 아침에 눈 떴다고….
결혼기념선물
어느 날 남편이 부인에게 물었다.
남편 : 여보, 당신 결혼 30주년 기념으로 어떤 선물을 갖고 싶어? 밍크코트 하나 사 줄까?
부인 : 글쎄… 별로.
남편 : 그럼 유럽 여행 어때?
부인 : 글쎄… 별로.
남편 : 그럼 대체 뭘 원하는 건데?
부인 : 이혼해 줘!!
남편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말했다.
“미안해 여보. 난 그렇게 많은 돈을 쓸 생각은 없거든….”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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