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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의 성적욕구
      2016년8월8일 10시24분    조회:3577    추천:0    작성자: 리계화
      할아버지의 성적욕구 

      80대 할아버지가 의사를 찾아가서 하소연했다. 

      “나는 성적 욕구를 낮춰야겠어요.” 

      의사는 믿어지지가 않았다. 

      “뭐라고요? 성적 욕구를 낮추신다고요?” 

      “그렇다니까요.  

      그것이 온통 머리에만 있으니 아래로 내려오게 해야겠다는 말입니다.” 




      솔로도 등급이 있다 

      △계절이 바뀔 때  

      초급 : 새로운 만남을 준비한다. 

      중급 : 새로운 옷을 준비한다. 

      고급 : 새로운 추리닝을 준비한다. 

      △패션 

      초급 : 솔로도 말끔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산뜻하게 차리고 다닌다.

      중급 : 특별한 날 이외에는 지저분하게 하고 다닌다. 

      고급 : 간만에 차려 입고 친구들을 만나도 친구들이 차려입은 줄 모른다.

      △밸런타인데이 

      초급 : 선물 사는 친구들을 부러워한다. 

      중급 : 그런 날은 사라져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며 신문독자란에 투고한다. 회사의 상술에 넘어가지 않는 자신을 기특해한다. 

      고급 : 동생이 받은 초콜릿을 얻어먹기 위해 그날을 기다린다. 가끔 팔기도 한다.

      △크리스마스이브 

      초급 : 이브 전까지 연인을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중급 : 솔로인 친구들끼리 조촐하게 파티한다. 

      고급 : 엄마가 시켜준 짬뽕을 먹으며 집 본다. 

      △이상형 

      초급 : 미스코리아가 아니면 아쉬운 대로 모델급을 만나기를 기도한다.

      중급 : 그냥 착하고 여자다웠으면 좋겠다. 

      고급 : 김종서가 여자로 보인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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