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찾은 남자는 마누라가 섹스를 거부한다고 푸념했다. 의사는 부인을 만나 보자고 했다. 이튿날 부인이 의사를 찾아왔다. 의사는 남편과의 섹스를 거부하는 이유를 물었다.
“지난 6개월간 출근을 택시로 했어요. 그런데 돈이 없어서… 운전기사가 ‘돈 내실 건가요, 아니면…?’ 하고 묻기에 ‘아니면’ 쪽으로 요금을 치러 왔어요. 퇴근 때도 택시를 이용하는데 여전히 돈 없는 신세잖아요. 기사가 ‘돈 내실 건가요, 아니면…?’ 하고 물으면 그때도 ‘아니면’ 쪽으로 처리한답니다. 그러니 집에 오면 기진맥진이에요.”
“알겠어요. 그럼 이걸 남편분께 이야기할까요, 아니면…?”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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