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모처럼 아내를 위해 힘든 봉사(?)를 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 밥상엔 소갈비 국이 나왔다. 역시 부부지간에도 장사꾼처럼 ‘주고받는다’라는 말이 통용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런데 이 얘기를 친구에게 했더니 자긴 요즘 능력(?)이 떨어져서 흘러간 세월을 원망해야 하나 한숨만 나온단다!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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