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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람
      2011년8월2일 03시59분    조회:10589    추천:1    작성자: 어휴
      손님두명이  진탕  술을  마시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근처에  있는   다른손님에게  말을 건넵니다.
             
      <안녕하쇼!!  우리같이   한잔  합시다.>
              
      <그럽시다!!>
              
      <당신  고향은  어디요?>
              
      <
      부산이요,   당신은?>
               
      <어이구  이런  고향사람이네?  나도 
      부산이요!!  
               
       반갑네!!   
      부산 어데  살았능교?>
               
      <영도요,  당신은   어데요?>
              
      <아이고   이런일이......나도  영도요,  이런일이 있나
                 
      세상에.....나는  75년   해삼초등학교  졸업했는데 ..... 
                 
       당신은   어디  나왔소?>
              
      <아이구   이런일이....나도  75년에  해삼초등학교나왔는데....
                 
      아이구   한잔   받으소!!>
               
      그때   다른   단골손님이  한명   들어와서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저 친구들  무슨  얘기  중인가요?>

             
      그러자   술집주인은.......
              .
              .
              .
              .
              .
              .
            
      <예.....앞집    쌍둥이들이   또   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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