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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사는 맨디 셀라스 라는 여성이에요.
세포의 일부분에만 영양이 공급되는 병에 걸려 다리가 풍선처럼 부푼다고 합니다.
이 병은 전 세계에서 120명만 걸려있는 극히 드문 병이라고 합니다.
셀라스는 다리 둘레가 1m가 넘게 되면서 동물보호단체 (RSPCA) 소속 자원봉사자의 일도 그만두어야 했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가 없는 점이 고통스럽지만
변한 자신의 몸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할 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질병을 극복하여 자신보다 더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도 했다고 하구요.
변한 자신의 몸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이 참 감동적이였어요.
사진에서도 다리를 숨기지 않고 하얀 셔츠에 붉은 빛 타이로 자신을 꾸민 모습이 엿보이구요.
예전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에 비관하여
숨어 지낼 수 도 있고, 삶의 의욕을 잊을 수 도 있는 것이 요즘 사람들인데
참 대단한 마음을 지녔구나... 싶습니다.
나에게 닥쳐 오는 일은 무슨 일이든 다 의미가 있다고 하니까요.
나의 성장을 위해 다가오는 일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 나의 외모나 성격 또한 모두 나의 성장을 위한 최대치의 조건이라는 .. 좋은 글을 읽었어요.
하지만 만약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멋진 외모도 능력도 가치 없는 쓰레기일 뿐 일 것 같네요.
사랑의 눈으로 보았을때만이
빛을 발하는 것이 진리이니까요.
나도 나를 좀 더 사랑해야하겠습니다.
이 세상 그 누구가 사랑해주기를 바라지 않고 내가 스스로를 가장 많이 사랑해줄거에요.
파란마음아, 아름다운 파란마음아.... 너를 많이 사랑한다, 내게 와주어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