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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앞두고 교수단 배구 대회 개최
2014년 10월 18일 19시 05분  조회:4236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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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앞두고 교수단 배구 대회 개최
 
단과 대학 별, 학과 별, 남자, 여자로 나뉘어 치열한 배구 경기로 2014년 10월의 주말 한때 보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4/10/18 [15:42]
 
 
【UB(Mongolia)=Break News GW】
오는 11월 개교 35돌을 앞두고 있는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가 10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교내 본관 3동 1층 체육관에서 교수단 배구 대회를 풀리그로 개최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개막식을 위해 교내 본관 3동 1층 체육관에 교수단이 도열해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는 지난 1979년 몽골국립러시아어대학교로 창설되어, 교명이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로 바뀐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시대를 거쳐 현재의 몽골인문대학교의 시대를 이어온 몽골의 유서 깊은 명문 대학이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이 개막식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개막식 현장에 마두금 연주가 등장했다.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 왼쪽은 체. 제기마(Ch. Zegiimaa) 대학원장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개막식 현장에 한국학과 출전 선수들이 도열해 있다. 경기 당일 한국학과 교수단의 배구 경기 출전 가능 남자 교수가 달랑 두 명뿐인 고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협력 요원들이 긴급 수혈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본부석에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교수단의 배구 경기를 지켜보고 있노라니 살살 하는 게 아니라 이건 완전히 사생결단이었다.

한 번 물어 보고 싶었다. "그렇게 열심히 뛰면 떡이 나오니? 밥이 나오니?"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대학원 교수단과 행정처 요원들 간의 배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체. 제기마(Ch. Zegiimaa) 대학원장이 토스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체. 제기마(Ch. Zegiimaa) 대학원장이 스파이크에 나섰다. 저 나이에 점프가 된다는 게 놀라웠다. 오오! 위대한 대학원장이시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외국어문화대학 교수단과 경영대학 교수단과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외국어문화대학 교수단과 경영대학 교수단과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외국어문화대학 교수단의 작전 타임 시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외국어문화대학 교수단과 경영대학 교수단과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배구 대회에는 한국학과 교수단도 참가해 토요일 오후를 즐겼다. 하지만, 대회 당일 한국학과 교수단의 배구 경기 출전 가능 남자 교수가 달랑 두 명뿐인 고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협력 요원들이 긴급 수혈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본부석 경기 진행 요원들이 경기 진행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에는 학부 과정인 문학사(B.A) 주간 과정과, 대학원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문학사(B.A) 저녁 과정이 개설돼 있다. 한국학과 주간 과정은 지난 1992년 9월에 창설되었으며, 대학원 운영의 학사 편입 저녁 과정은 지난 2009년 9월에 개설된 바 있다.


주간 과정의 학사 일정은 대학교 교학처에서 주관하지만 이 편입 학사 저녁 과정은 대학원에서 관리하고 모든 학사 일정을 대학원장이 결정한다. 20대를 위주로 진행되는 주간 과정과 달리 한국학과 저녁 과정은 이미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일반인들을 다시 2년 동안 주 3회 강의 참석으로 한국학을 전공하게 하여 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학부와는 별도로 소수 정예를 선발해 대학원이 관리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지금까지의 몽골인문대학교 대학원의 편입 학사 저녁 과정을 거쳐 간 한국학과 동문들의 출신 대학의 면면을 보면, 법과대, 상과대, 약학대, 간호대, 의과대, 인문대, 공과대 등으로서, 출신 대학들이 각양각색이라서 흥미롭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한국학과 교수단이 경영대학 교수단과의 경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한국학과 교수단이 경영대학 교수단과의 경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한국학과 교수단이 경영대학 교수단과의 경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35돌 기념 교수단 배구 대회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왼쪽의 국제관계학과 에스. 오윤델게르(S. Oyundelger, 약칭 오유카=Oyuka) 교수, 오른쪽의 러시아학과 히시그(Khishig) 교수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오는 11월 개교 35돌을 앞두고 있는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의 교수단 체육 대회는 이번 배구 대회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오는 11월 개교 35년 기념일까지 앞으로 농구 대회, 축구 대회로 줄기차게 이어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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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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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18 [15:4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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