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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열려
2014년 11월 22일 05시 41분  조회:5612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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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열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후원으로 UB 베스트 웨스턴 투신 호텔에서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4/11/21 [23:26]
 
 

【UB(Mongolia)=Break News GW】
11월 21일 금요일 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태로)의 후원으로 주최한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가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베스트 웨스턴 투신 호텔(Best Western Tuushin Hotel) 5층 소욤보 제1홀(Soyombo Hall 1)에서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간에 걸쳐 성대히 개최됐다.

 

▲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 : 몽골인으로서 대한민국에 유학하여 학위를 받은 유학생 출신 인사들이 한-몽골 교류 및 친선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7년 7월 12일 창설한 단체로서, 한-몽골 수교 이후 약 800여명의 몽골인들이 한국 유학을 마친 가운데, 2014년 현재 등록 회원 수가 400 명에 이른다.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행사가 열린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베스트 웨스턴 투신 호텔(Best Western Tuushin Hotel) 전경의 불빛이 아름답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초그바드라흐(Tsogbadrakh) MAGIKO 회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왼쪽에서 두 번째에 신상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문화 홍보 담당 서기관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맨 왼쪽에 데. 바자르라그차(D. Bazarragcha) MAGIKO 전(前) 사무총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데. 바자르라그차(D. Bazarragcha) MAGIKO 전(前) 사무총장이 MAGIKO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초그바드라흐(Tsogbadrakh) MAGIKO 회장이 MAGIKO 신입 회원들에 대한 가입 증서 수여에 나섰다. 맨 오른쪽에 뱜바수렌(Byambasuren) MAGIKO 사무총장 이 신입 회원들의 이름을 한 사람씩 불렀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MAGIKO 신입 회원들이 한 자리에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만찬을 겸해 개최된 본 행사에는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요원들과  한국 유학 몽골인 등 2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으며, 본 행사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화, 장기 자랑, 가족 오락관 진행,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흥겹게 이어졌다.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각 테이블을 돌며 포도주 건배로 MOGIKO 회원들을 격려했다. (왼쪽부터)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송선용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 담당 참사관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자리를 같이 한 MAGIKO 회원들의 명찰엔 이름, 현재 직장, 유학을 한 대학 이름이 나란히 적혔다. 본 명찰은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의 명찰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오른쪽부터) 제. 에르데네수렌(Z. Eredenesuren)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엠. 사란토야(M. Sarantuya)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유일하게 한복을 입고 자리를 같이 한 오트곤바야르(Otgonbayar) 양이 입은 한복이 그저 곱디 곱기만 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만찬 뒤 이어진 장기 자랑 시간에 인하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한 오트곤바야르(Otgonbayar) 양이 한복을 입고 '사랑할수록'이라는 제목의 한국 가요를 멋지게 연주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왼쪽부터) 체첸바야르(Tsetsenbayar) 양과 체체글렌(Tsetseglen) 양이 K-Pop 축하 공연 차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왼쪽부터) 체첸바야르(Tsetsenbayar) 양과 체체글렌(Tsetseglen) 양이 K-Pop 축하 공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송선용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 담당 참사관이 만찬 뒤 이어진 가족 오락관 진행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송선용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 담당 참사관이 만찬 뒤 이어진 가족 오락관 진행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송선용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 담당 참사관이 만찬 뒤 진행한 가족 오락관에 MAGIKO 회원들이 팀별로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화면에 뜬 낱말에 대한 설명을 동작으로 전달해 낱말을 알아맞히는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야구공'이라는 낱말이 정답인 이 게임에서 이 팀의 마지막 주자는 어처구니없이 '골프'라는 낱말을 도출해 오답 처리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데. 바자르라그차(D. Bazarragcha) MAGIKO 전(前) 사무총장이 행운권 추첨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행운권 추첨을 통해 수여되는 경품이 푸짐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취재 차 자리를 같이 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화장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취재 차 자리를 같이 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화장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취재 차 자리를 같이 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화장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행운권 추첨의 백미는 단연코 대한항공(KAL) 울란바토르 지점(지점장 이종수)에서 제공한 UB-인천 왕복 항공권 이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초그바드라흐(Tsogbadrakh) MAGIKO 회장이 대한항공(KAL) 울란바토르 지점(지점장 이종수)에서 제공한 UB-인천 왕복 항공권이 걸린 행운권 추첨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대한항공(KAL) 울란바토르 지점(지점장 이종수)에서 제공한 UB-인천 왕복 항공권 제공에는 일단 4명이 무작위로 선발된 뒤, 뱜바수렌(Byambasuren) MAGIKO 사무총장의 주도 아래 일단 2명씩 서로 가위, 바위, 보로 겨루고, 여기에서의 승자 두 명이 다시 가위, 바위, 보로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법이 동원됐다. 최종 대결에서 왼쪽 여자는 가위, 오른쪽 여자는 보를 내서 왼쪽 여자에게 UB-인천 왕복 항공권 획득의 행운이 주어졌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UB-인천 왕복 항공권 획득의 행운은 국제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한 베. 세르겔렌(B. Sergelen) 양에게 돌아갔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행사는 애초 지난 5월 9일 금요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한 지구촌 한인 동포들의 애도 분위기에 편승해 그동안 무기 연기돼 온 바 있음을 굳이 덧붙인다.

한-몽골 수교 이후 대한민국과 몽골의 관계가, 지난 2011년 8월 이명박 대통령의 몽골 방문을 통해, '선린우호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됐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본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에 취재 차 자리를 같이 한 본 기자의 기분은 그저 유쾌하기만 했다.



▲제1회 Magiko Vision Night 행사 현장. 취재 차 자리를 같이 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한-몽골 두 나라 관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한-몽골 두 나라 국민들 간의 갈등이 가끔 초래될 수도 있음을 한-몽골 두 나라 국민들은 결코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아니, 처절하게 자각해야만 한다.

고국의 한인 동포들은 전혀 모르는 사실일는지도 모르나,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은 다소 심각하게 체감했던, 지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진행 도중에 촉발된 몽골 현지에서의 일부 반한 감정이 그것에 대한 반증이다.

 

 

별로 유쾌하지 않은 경험을 굳이 끄집어 내서 글을 길게 늘일 생각은 추호도 없다.

아무쪼록, 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MAGIKO=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가  이런 한-몽골 두 나라의 갈등 상황을 상호 이해로 이끌어 가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나서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한-몽골 관계 주요 연보>
△1990. 02. 04 권영순 초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 제정
△1990. 06. 18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개설
△1992. 07. 06 김교식 제2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 제정
△1994. 09. 15 김정순 제3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 제정
△1997. 05. 13 황길신 제4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 제정
△1999. 05. 30 김대중 제15대 대한민국 대통령 몽골 국빈 방문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관계 증진 상호 합의
△1999. 09. 17 최영철 제5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 제정
△2002. 09. 10 김원태 제6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 제정
△2004. 09. 28 금병목 제7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 제정
△2005. 09. 05 이명박 제32대 대한민국 서울시장 몽골 공식 방문
△2006. 03. 13 박진호 제8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 제정
△2006. 05. 07 노무현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몽골 국빈 방문
양국 관계, 상호 보완적 협력 관계에서 선린 우호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
△2009. 03. 16 정 일 제9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 제정
△2009. 07. 26 반기문 제8대 국제연합(UN) 사무총장 몽골 국빈급 방문
△2011. 08. 21 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 몽골 국빈 방문
양국 관계, 선린 우호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2012. 03. 14 이태로 제10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 제정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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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21 [23:2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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