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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2015년 10월 23일 23시 42분  조회:4903  추천:1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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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 대한 한국어 전수에 나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5/10/23 [16:28]
 
 
【UB(Mongolia)=Break News GW】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본 기자는 울란바토르 소재 제18번초-중-고등학교를 두 번째로 방문했다.


▲지난 9월 15일 본 기자가 방문했던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본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은 몽골 현지의 여러 한국어 교육 기관에 파견되어 교생 실습 중에 있으며, 따라서 한국학과 교수단은 각자에게 할당된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 현황을 시찰하고, 학점(Credit) 평가를 산출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에, 본 기자는 자신의 책임으로 할당된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로의 교생 실습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 현황을 시찰하고, 학점(Credit) 평가를 산출하기 위한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로의 공식 방문에 나선 것이었다.


참고로, 지난 학기까지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어 강의 진행 현황을 볼라치면 몽골 현지의 20개 이상의 대학, 10개 이상의 초중고교에 한국어 강의가 진행 중이다.
 

요컨대,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에 교생 실습 차 파견 중인 (가나다 순서로) 베. 오양가(Б. Уянга=B. Uyanga), 에프. 신레(Ф. Шинлээ=F. Shinlee), 제. 푸레브자르갈(З. Пүрэвжаргал=Z. Purevjargal), 헤. 사롤(Х. Саруул=H. Saruul)  등 네 명의 애(愛)제자들은 본 기자의 평가에 의해 교생 실습 학점(Credit)이 결정된다.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한 본 기자는 한국어 강의실로 이동해 한국어 수업 담당 베. 통갈라그(B. Tungalag) 선생을 면담,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에 기꺼이 협조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곧바로 (가나다 순서로) 베. 오양가(Б. Уянга=B. Uyanga), 에프. 신레(Ф. Шинлээ=F. Shinlee), 제. 푸레브자르갈(З. Пүрэвжаргал=Z. Purevjargal), 헤. 사롤(Х. Саруул=H. Saruul)  등 네 명의 애(愛)제자들의 한국어 시범 강의 참관을 통한 교생 실습 학점(Credit) 평가 산출에 나섰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실에 모인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베. 통갈라그(B. Tungalag) 선생의 한국어 강의를 수강 중인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을 위한 격려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실에 모인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베. 통갈라그(B. Tungalag) 선생과 자리를 같이 해, 몽골인문대학교 애(愛)제자들의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시범 강의 참관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에 나선 제. 푸레브자르갈(З. Пүрэвжаргал=Z. Purevjargal) 양이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범 강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에 나선 에프. 신레(Ф. Шинлээ=F. Shinlee) 양이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범 강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에 나선 베. 오양가(Б. Уянга=B. Uyanga) 양이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범 강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에 나선 베. 오양가(Б. Уянга=B. Uyanga) 양 뒤쪽 칠판에 '오늘은 며칠입니까? 오늘은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입니다'라고 씌어진 한글 표기가 선명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에 나선 헤. 사롤(Х. Саруул=H. Saruul) 군이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범 강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한국어를 배우는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 생들이 태블릿(Tablet) PC에 써내려 간 한글 글씨가 패드 모아 보기 대형 스크린에 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한국어를 배우는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의 한  학생이 태블릿(Tablet) PC에 써내려 간 한글 글씨가 사랑스럽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한국어를 배우는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의 한  학생이 태블릿(Tablet) PC에 써내려 간 한글 글씨가 사랑스럽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 시범 강의 참관을 마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교무실로 이동,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앞쪽 왼쪽부터) 강외산 교수, 베. 통갈라그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사, 베. 나란체체그(Б. Наранцэцэг)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교무부장(독일어 수업 담당), (뒷줄 왼쪽부터) 에프. 신레(Ф. Шинлээ=F. Shinlee) 양, 헤. 사롤(Х. Саруул=H. Saruul) 군, 베. 오양가(Б. Уянга=B. Uyanga) 양이 같이 포즈를 취했다. 유감스럽게도 제. 푸레브자르갈(З. Пүрэвжаргал=Z. Purevjargal) 양이 빠졌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8번초-중-고등학교를 나서 귀갓길을 서두르자니, 깊어져 가는 몽골의 가을이 눈에 들어왔다. 울란바토르 거리 곳곳에서 결코 다시 돌아올 수 없게 될 2015년의 가을이 선혈(鮮血)처럼 뚝뚝 떨어졌다. 한편으로는, 역설적이게도, 겨울 방학을 이용해 중국으로든, 러시아로든 멀리로 길을 뜨고 싶은 생각도 왠지 간절해지는 것이었다. 어차피 인생은 나그네 길이요, 이 세상은 잠시 거쳐 가는 정거장일 뿐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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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23 [16:2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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