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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UHM), 2017년 몽골 제51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거행
2017년 10월 08일 04시 24분  조회:4417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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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UHM), 2017년 몽골 제51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거행
 
스승의 날을 맞아 자리를 같이 한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모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 유쾌한 대화 이어가며 즐거운 시간 가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7/10/07 [22:29]
 
 

【UB(Mongolia)=Break News GW】
10월 5일의 몽골의 2017년 스승의 날(=Монголын багш нарын 51 дэх ?д?р)을 맞아, 10월 6일 금요일,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가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울란바토르 소재 켐핀스키 호텔(Kempinski Hotel) 연회장에서 저녁 7시부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을 위한 2017년 제51회 스승의 날 공식 만찬을 거행했다.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스승의날=>세계 교사의 날(World Teachers' Day)과 같은 10월 5일이다.  몽골은, 5월 15일을 해마다 스승의 날로 기념하고 있는 대한민국과 달리, 지난 1967년부터 매년 2월 첫째 주 일요일을 지난 2013년까지 스승의 날로 기념해 온 바 있으나, 지난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몽골 정부 각료 회의의 412호 결의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교사의 날인 매년 10월 5일로 몽골 스승의 날을 옮겨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2017년 몽골 스승의 날은 제51회가 된다. 지구촌 100여개 국에서 세계 교사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국제교육연맹(EI)과 401개 회원국 기관들의 노력으로 세계 교사의 날(World Teachers' Day)이 현재와 같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세계 교사의 날(World Teachers' Day)은 전 세계의 교사들을 기념하기 위해 1994년 이후로 매년 10월 5일 개최되는 행사이며, 그 목적은 교사들에 대한 지원을 집결시키고, 미래 세대의 요구가 교사에 의해 계속 충족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국제교육연맹은 매년 교육계 종사자들의 기여를 강조하기 위한 인식 제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맨오른쪽에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이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2018학년도(몽골의 학제는 9월에 1학기가 개시되고, 5월말에 2학기가 종료된다) 제1학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베풀어진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은, 몽골의 각급 교육 기관들이 스승의 날을 전후하여, 몽골 정부 차원의 스승의 날 기념식과는 별도로, 자체적인 스승의 날 기념 행사를 여는 몽골 전통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몽골의 유명 사회자 에. 간톨가 씨(Mr. E. Gantulga)가 만찬 행사 진행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에서는 몽골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축하 공연이 흥겹게 펼쳐졌다.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는 지난 1979년 몽골국립러시아어대학교로 창설되어, 교명이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로 바뀐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시대를 거쳐 현재의 몽골인문대학교의 시대를 이어온 몽골의 유서 깊은 명문 대학이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이 각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교수단을 격려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이 각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교수단을 격려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 정부 차원의 몽골 스승의 날 기념식은 해마다 공식적으로 성황리에 개최된다. 몽골 정부에서 준비한 콘서트로 막이 열리는 몽골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에는 몽골 대통령, 국무총리, 교육문화과학체육부(MECSS)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층 인사들과 몽골 정부로부터 몽골 전역에서 초청 받은 1,000여 명의 초-중-고교 교사 및 대학 교수들이 참석하며, 해마다 선발된 우수학교, 우수 교사 및 우수 교수들에 대한 몽골 정부의 훈장 및 다양한 포상 수여 의식도 진행된다.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당일(2017.10. 05).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당일(2017. 10. 05).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당일(2017. 10. 05).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당일(2017. 10. 05).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당일(2017. 10. 05).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수교 직후인 1990년대와 비교해 봤을 때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 베. 촐론도르지) 교수단의 나이가 엄청나게 젊어졌다. 몽골에서도 학구열과 교육열이 엄청나게 높아서, 구미 각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많다. 한국 내에서의 불법 체류자나 양산하는 나라로만 단순하게 몽골을 봤다간 그야말로 큰코다칠 수 있게 된다.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교수단에게는 사전 초청장이 발급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서빙에 나선 몽골 종업원이 친절하게 넘치도록 부어 주는 맥주는 달디 달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교수단이 팝송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들었다. 1970-80년대 서울 이태원 디스코텍 분위기가 추억처럼 떠올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총장 비서 엥흐사롤 여사(Ms. Enkhsaruul)(가운데)와 조우(遭遇)했다. 엥흐사롤 여사는 행사 진행을 챙기느라 분주하다가 뒤늦게서야 늦은 저녁을 들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호텔 복도에 포토 존(Photo Zone)이 설치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제51회 2017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붉은 포도주로 몽골 제51회 스승의 날을 자축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귀가 무렵의 울란바토르 소재 켐핀스키 호텔(Kempinski Hotel) 전경. 몽골 현지에 가을이 무르익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의 가을이 새록새록 깊어간다. 본 기자는 오는 10월 16일 월요일 오전 서울에서 개막될 예정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회장 김소영-전용창) 주최 제7회 2017 세계한인언론인 국제 심포지엄(The 7th 2017 World Korean Journalists Symposium) 참가 차 다음 주에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선다. "고국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가 궁금해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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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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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07 [22:2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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