康外山的蒙古现地活鲜鲜的报道
http://www.zoglo.net/blog/alex1210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MFA몽골외신기사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 행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열려
2018년 03월 23일 16시 52분  조회:4668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 행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열려
이슬람교 신자들의 나우르즈 축제, 3월 22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UB 소재 몽골인문대학교 교내 2동 건물 404호에서 베풀어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8/03/23 [15:55]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에 재학 중인 카자흐(Kazakh) 민족(民族) 대학생들이 주최한 2018년 나우르즈(Nowruz=New Day) 축제 행사(納吾肉孜節, Международный день Навруз)가 지난 3월 22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몽골인문대학교 교내 2동 건물 404호 강의실에서 베풀어졌다.


▲몽골인문대학교 재학 카자흐 민족 대학생들의 초청을 받은 일부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들이 2018년 나우르즈(Nowruz=New Day) 축제 행사(納吾肉孜節, Международный день Навруз) 기념 오찬을 같이 즐겼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현장엔 고기가 풍년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나우르즈(Nowruz) 축제는 이슬람교 신자들의 축제로서, 춘분을 기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슬람 명절의 하나이다. 이슬람 권역의 나라들마다 차이가 있긴 하나, 대개 양력 3월 21일(춘분)을 즈음하여 이 축제를 연다. 나우르즈(Nowruz) 축제는 언어권, 국가에 따라 '노브루즈, 노우루즈 또는 나우루즈, 누루즈, 나브루즈, 누로크, 네브루즈'(Novruz, Nowrouz, Nooruz, Navruz, Nauroz, Nevruz) 등의 명칭으로 각기 불리나, 본 기자는 카자흐스탄 문자 표기인 '나우르즈(Наурыз)'로 통일해서 표기했음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나우르즈(Nowruz) 축제는 이란(Iran)을 중심으로 중앙 아시아에서부터 아프리카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국제연합(유엔)은 2010년 2월 23일 유엔총회를 통해 이 축제를 국제 나우르즈(Nowruz) 축제로 정식 승인한 바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몽골인문대학교 재학 카자흐 민족 여대생이 카자흐스탄 전통 악기 연주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은 매년 3월 21일이며, 나우르즈(Nowruz)를 휴일로 보내는 몇몇 나라들(아프가니스탄, 알바니아, 아제르바이잔, 마케도니아, 인도, 이란, 카자흐스탄(Kazakhstan),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터키, 투르크메니스탄)의 발의로 2010년 국제 연합 총회(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에 의해 선언되었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현장에 걸린 카자흐 민족 전통 의상이 곱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나우르즈(Nowruz)는 봄의 첫 날과 자연의 새로움을 축하하는 조상 대대로 전해지는 축제이며, 약 3,000년 전부터 발칸 반도, 흑해, 코카서스(Caucasus), 중앙 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념해 오고 있다. 천문학적으로는 춘분에 해당한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돌연 매(Hawk)가 현장에 등장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카자흐 민족 전통 의상을 곱게 차려 입은 몽골인문대학교 재학 카자흐 민족 재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불교 전통이 강한 몽골 인구의 5.9퍼센트는 카자흐(Kazakh) 민족(民族)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카자흐(Kazakh) 민족(民族)은 주로 몽골의 서부 바얀울기(Bayan-Ulgii) 아이마그(Aimag, 우리나라의 도_道 단위)와 호브드(Khovd) 아이마그(Aimag, 우리나라의 도_道 단위) 지역에 살고 있으며, 수도인 울란바토르 인근 교외 날라이흐 구역에도 1950년대에 이주해 온 카자흐(Kazakh) 민족(民族)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작은 규모지만 이슬람 사원도 존재하고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식탁에 놓인 카자흐스탄 전통 음식 '나우르즈 코제’ 시식에 나섰다. 우리나라의 숭늉과 비슷하게 보이나, 이 음식은 고깃 국물에 소금 간이 돼 있는 국 종류란 점이 다르다. 나우르즈를 기념하는 전통 음식인 이 ‘나우르즈 코제’는 ‘물-말고기-소금-기름-밀가루- 곡물-우유’ 등의 일곱 가지 재료가 들어간 음식으로서, 이 7가지 식재료에는 '1. 기쁨(<=물), 2. 행운(<=말고기), 3. 지혜(<=소금), 4. 건강(<=기름), 5. 부귀(<=밀가루), 6. 폭풍 성장(<=곡물), 7. 신의 가호(<=우유)' 등의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카자흐(Kazakh) 민족(民族)은 16세기에 이슬람교를 받아들인 이후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들을 이슬람교 신자로 생각하고 있다. 주로 떠돌이 유목생활을 하다가 정착하게 된 것과 같은 카자흐(Kazakh) 민족(民族)의 사회 변화와, 러시아에 의한 종교적 자유의 억압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 카자흐(Kazakh) 민족(民族)은 이슬람에 더욱더 친밀하게 되었다. 현재도 이슬람의 관습들이 이들의 전통 민속 신앙과 결합된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03/23 [15:5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5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25 [몽골 특파원] 2024년 노벨문학상, 대한민국 여류 작가 한강 품으로 2024-10-14 0 191
424 [몽골 특파원] 2023년 노벨문학상, 노르웨이 출신 작가 욘 포세 품으로 2023-10-06 0 970
423 몽골, 2023 음력 설날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속으로 2023-02-21 0 617
422 몽골 정부, 지구촌 34개국 국민들에게 임시 무사증 입국 허용한다 2023-01-06 0 716
421 몽골 정부, "몽골 방문 환영 행사 2023" 일정표 공지 2023-01-05 0 763
420 [몽골 특파원] 2022년 노벨문학상, 프랑스 여류 작가 아니 에르노 품으로 2022-10-09 0 855
419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2022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2022-03-08 0 1121
418 [몽골 특파원] 2021년 노벨문학상, 압둘라자크 구르나 품으로 2021-10-08 0 1552
417 우르진룬데브 초대 주한 몽골 대사, 몽골 MNB-TV 출연 "한몽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관련 의견 개진 2021-10-05 0 1540
416 [몽골 특파원]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푸틴 대통령과 첫 몽러 정상 통화 2021-07-11 0 1466
415 [몽골 특파원] 후렐수흐 제6대 몽골 대통령 취임식 성료 2021-06-26 0 1497
414 [몽골 특파원] 몽골 제6대 대통령에 오. 후렐수흐 후보 당선 2021-06-10 0 1483
413 [몽골 특파원] 2021년 몽골 대통령 선거 현장 2021-06-10 0 1642
412 [몽골 특파원]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 데. 소미야바자르 몽골 울란바토르시장 접견 2021-04-26 0 1879
411 [몽골 특파원] 한국-몽골 외교부 장관(강경화-엥흐타이반) 화상 회담 개최 2020-12-23 0 2011
410 우르진룬데브 초대 주한 몽골 대사, 북한 주재 시절 회고 에세이 한글판 출간 2020-08-18 0 3437
409 [몽골 특파원] 북한, 개성에 발동했던 격리 조치 해제 2020-08-14 0 3050
408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 이여홍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면담 2020-08-13 0 3077
407 게. 잔단샤타르 몽골 국회의장, 이여홍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면담 2020-08-12 0 2560
406 엔. 엥흐타이반 몽골 외교부 장관, 오승호 몽골 주재 북한 대사 접견 2020-07-24 0 2714
405 [몽골 특파원] 몽골 언론, 미중 긴장 고조 속 주한 미중 두 대사 회동 보도 2020-07-23 0 2966
404 엔. 엥흐타이반 몽골 외교부 장관, 이여홍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접견 2020-07-21 0 2872
403 몽골, 코로나 비상 상황 대응 기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 2020-04-28 0 3900
402 한몽골 수교(1990. 03. 26) 30돌 2020-03-28 0 4161
401 우르진룬데브 초대 주한 몽골 대사, 주북한 대사 시절 회고 에세이 출판 기념회 2019-11-21 0 4101
400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개교 40돌 학술 대회 개최 2019-11-15 0 3699
399 [몽골 특파원]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몽골 공식 방문 개시 2019-09-03 0 3725
398 [몽골 특파원]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의 미국 방문 현장 2019-08-02 0 4344
397 [몽골 특파원] 2019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2019-07-12 0 3880
396 [몽골 특파원] 미국 워싱턴 포스트, "미국은 몽골에 사과해야" 타전 2019-07-05 0 4404
395 [몽골 특파원] 제3차 북미 정상 회담 관련 몽골 외교부 대변인 성명 (2019. 06. 30) 2019-07-01 0 4181
394 [몽골 특파원] 몽골에서 몽일 외교부 장관 회담 열려 2019-06-17 0 3908
393 [몽골 특파원] 오송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 포르투갈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 2019-06-14 0 4097
392 몽골 언론, 미국의 대북 석유 수출 중지 촉구 소식과 김정은 조의 전달 소식 동시 타전 2019-06-13 0 4320
391 몽골 언론, ‘북한, 300톤 이하의 인도적 지원 안 받는다’ 소식 타전 2019-06-08 0 4315
390 몽골, 에너지 산업과 블록체인(block chain) 연계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 모색 2019-04-21 0 4182
389 [몽골 특파원] 몽골 언론, 이낙연 국무총리 몽골 방문 예정 타전 2019-03-23 0 4261
388 2019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 행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열려 2019-03-22 0 4206
387 몽골 국적 자야 생도-솔롱고 생도, 외국인 최초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2019-03-12 0 4510
386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2019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2019-03-08 0 4686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