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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강외산 교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수훈
2021년 09월 10일 22시 29분  조회:771  추천:0  작성자: 몽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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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강외산 교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수훈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수훈과 더불어 대한적십자사 헌혈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 석 자 당당히 올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21/09/10 [22:06]
【Seoul(Kore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Seoul, Korea) = 몽골 캠퍼스 여름방학을 맞아 고국을 잠정 방문 중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대부분 개강에 들어간 몽골 현지 대학 캠퍼스는 현재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강 교수는 9월 중순에 몽골로 복귀할 예정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교수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 전수식은, 신희영 회장을 대신한,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신내 소재 대한적십자사(KRC=Korean Red Cross, 회장 신희영)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헌혈의 집 연신내 센터 간호사 요원들에 의해 오후 1시 30분부터 엄숙하게 거행됐다.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명예장을 수훈한 강외산 교수가 지해진 간호사(왼쪽)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지해진 간호사는 100번째 헌혈에 나선 강 교수의 혈관에서 바늘을 제거해 준 주인공이다. 아울러, 100번째 헌혈에 나선 강 교수에 대한 문진 담당자는 우연정 간호사, 100번째 헌혈에 나선 강 교수의 혈관에 바늘을 꽂은 주인공은 한선희 간호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과 부상품을 챙겨서 손수 전달해 준 사람은 자원봉사자 윤숙희 씨임을 굳이 기록해 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적십자사(KRC=Korean Red Cross, 회장 신희영)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에 대한 본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 수여 이유를 "숭고한 인류애의 정신을 발휘하여 적십자사 헌혈 운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까닭"이라고 전제하고, "대한적십자사 포장 운영 규정 제14조의 1의 규정에 의하여 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을 드린다"고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포장증(Certificate of 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에 명확하게 밝혔다.

▲강외산 교수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 전수식이 거행된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신내 소재 대한적십자사(KRC=Korean Red Cross, 회장 신희영)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헌혈의 집 연신내 센터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KRC, 회장 신희영)에 자발적으로 흔쾌히 기부한 강외산 교수의 누적 헌혈 양40,000cc에 달하며, 이 양을 알기 쉽게 생맥주 잔으로 환산해 보면, 500cc  맥주 잔으로는 80잔, 1,000cc  맥주 잔으로는 40잔에 해당하는 엄청난 분량이다. 요컨대, "남아의 끓는 피, 조국에 바쳐" 자랑스럽게 이룬, 명실공히 그야말로 값지고 영예로운(precious and glorious) 수훈이다.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한선희 간호사가 100번째 헌혈에 나선 강 교수의 혈관에 바늘을 꽂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교수는 몽골 입국 이전의 대한민국 체류 시절이던 지난 1988 서울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 직후부터 해마다, 해외 체류 시를 제외하곤, 여러 차례 주기적으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줄곧 참여해 왔으며, 심지어 몽골 현지에서도 몽골적십자사를 친히 방문해 타국에서의 헌혈 활동도 아울러 이어온 바 있다.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교수가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강외산 교수에게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포장증(Certificate of 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도 같이 수여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학 캠퍼스 방학을 활용해 잠정 고국 방문 차 몽골 울란바토르를 떠나 현재 서울에 체류 중인 강외산 교수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 수훈은 몽골 주재 한인 동포로서는 사상 최초의 수훈이다.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한 강외산 교수는 대한적십자사(KRC=Korean Red Cross, 회장 신희영)에 공식 등록된 ABO Friends(정기 헌혈자)이기도 하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헌혈=>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하여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유 의사에 따라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그야말로 단연코 고귀한 행동이다.

▲역대 통산 100번째 헌혈(100회<=전혈 27회 + 혈장 32회 + 혈소판 3회 + 혈소판 혈장 38회)을 완료한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개인적으로는, 지난 2012년 7월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은장(KRC Blood Donor Silver Medal) 수훈과 지난 2015년 4월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금장(KRC Blood Donor Gold Medal) 수훈에 이은, 무려 6년 만에 이뤄진 역대 세 번째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유공장 훈장 수훈이다.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에 역대 통산 100번째 헌혈을 기꺼이 실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헌혈의 필요성=>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인류 공통의 윤리에 기반하여, 세계 각국은 혈액의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다. 농축 적혈구의 최장 보관 기간이 35일, 혈소판 최장 보관 기간이 5일이고 보면,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 헌혈 자원자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혈용 혈액을 자급 자족하고 있긴 하나, 의약품의 원재료가 되는 혈장 성분의 경우 외국으로부터 수입을 하고 있다. 외국으로부터 수입하지 않고 혈액을 자급 자족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300만명의 헌혈자가 헌혈에 참여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 수혈을 받을 상황에 처할는지 모른다.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식구들을 위하여,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

▲9월 10일 금요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을 수훈한 강외산 교수는 대한적십자사(KRC=Korean Red Cross, 회장 신희영)의 명예의 전당(=헌혈 레드카펫)에도 당당히 등극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역대 통산 100번째 헌혈을 완료한 강외산 교수에게는 유사시 언제든 당일 제공한 혈액량만큼 혈액을 돌려 받을 수 있는 헌혈 증서와 함께 부상품이 수여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역대 통산 100번째 헌혈을 완료한 강외산 교수에게 수여된 부상품은 대한적십자사 로고가 새겨진 고급 타월 세트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향후의 기록 보전을 위해, 몽골 대학 캠퍼스 방학을 활용해 잠정 고국 방문 차 몽골 울란바토르를 떠나 현재 서울에 체류 중인 강외산 교수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KRC Blood Donor Medal of Honor) 수훈 소감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몽골 강외산 교수,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수훈(2021. 09. 10)
▲강외산 교수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에 역대 통산 100번째 헌혈을 기꺼이 실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명예장 수훈은 가문의 영광입니다. 교수의 임무가 애제자들을 사랑으로 이끌어 지구촌 사회의 대들보로 키워내는 것에 있다고 보면, 헌혈 또한 사랑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지구촌 일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몽골 현지에서의 몽골적십자사 주관의 헌혈 활동 참여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내 입국 시에도 틈틈이 대한적십자사 주관의 헌혈 참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B. Battsetseg.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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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21/09/10 [22:06]  최종편집: ⓒ GW Bi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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