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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북경지회 20주년을 기념하는 단설기 커팅의식.
월드옥타 북경지회 20주년 기념 및 지회장 리취임식 행사 개최
10월18일 월드옥타 북경지회는 북경 크라운플라자리도호텔에서 북경지회 20주년 기념 및 지회장 리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2018월드옥타중국경제인대회 소집과 함께 치러져 더욱 의미가 깊었다.
1998년 조선족의 저명한 시인 김철 초대회장과 40여명의 회원으로 출범한 북경지회는 월드옥타 중국지회의 초창기 전신으로서 현재 100여명의 정회원과 100여명의 차세대들이 활동하고 있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20주년 및 지회장 리취임식을 축하해 월드옥타 본부 부회장들 건배 제의.
북경지회는 초창기 어려운 시기를 거쳐왔지만 현재 금융,류통,제조 등 경제 제반분야에 종사하는 회원사들이 운집해 비전이 있는 지회로 발전하였다. 15만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는 수도 북경에서 북경지회는 상생하는 경제공동체,경제 네트워크를 형성하였으며 민족경제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공인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20주년 및 지회장 리취임식을 축하하고 있는 중국지역 지회장들.
매년 신년하례회로 시작되는 회원지간의 교류와 친목 도모는 민족사회의 룰모델이 되고 있다. 또한 세계대표자대회를 비롯한 본부 행사와 세계 각 대륙에서 개최되는 지역경제인대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발전 기회도 마련하고 있으며 차세대무역스쿨을 통해 2,000여명의 차세대를 양성하여 차세대들 미래 창업의 기반을 열어주면서 활기찬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제7대 리석찬 지회장으로부 협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제8대 홍해 신임지회장(왼쪽)
이날 북경지회 지회장 리취임식은 제7대 리석찬 지회장이 임기를 원만히 마치고 리임하고 제8대 홍해 신임회장이 리석찬 전임회장으로부터 지회장직을 물려받고 새로운 려정을 시작하는 힘찬 전주곡이였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제7대 지회장 리석찬은 이날 행사 리임사에서 그동안 북경지회를 지지하고 후원해준 사회 각계 인사들과 회원단 및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나서 “재임기간에 2018중국경제인대회와 북경지회 20주년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간주한다.또한 재임기간에 회원사들을 위해 계획했던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 여러가지로 아쉬운 점도 있어 송구스럽고 량해를 구한다.”면서 “재임기간 다하지 못한 사업이나 부족했던 부분은 후임 회장이 더 잘 하리라 기대하며 향후 후임회장을 도와 북경지회가 더 큰 발전을 이루 수 있도록 북경지회의 한 성원으로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리임사를 하고 있는 월드옥타 북경지회 제7대 리석찬 지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는 월드옥타 제8대 홍해 지회장
월드옥타 북경지회 신임지회장으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제8대 지회장 홍해는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설 수 있게 된 것은 월드옥타 북경지회 모든 회원들의 기대와 지지에 힘을 얻었기 때문이며 그동안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준 월드옥타라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향후 초심을 잃지 않고 월드옥타 북경지회의 발전과 비약을 도모하고 월드옥타 각 지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제8대 홍해 지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는 제7대 리석찬 지회장(오른쪽).
제8대 홍해 지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고 있는 북경지회 전임 지회장들.
이외 이날 행사에서 월드옥타 본부 박병철 리사장,리영현 명예회장,하용화,박광수,신성만,남기학,임석일,허영수,길경갑 등 부회장,엄광철 부리사장,김성학 재한동포중앙회 회장,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 리주확 회장과 리광석 중국회장단 의장(북경지회 제2대 지회장),정경호(제3대),김영국(제4,5대),김길송(제6대)등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해 모임 분위기가 한결 따뜻했다.
길림신문 강동춘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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