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열린 무역인들의 송년의 밤은 열기로 후끈했다.
지난 12월 21일, 북경 망경(望京)의 향풍각(香丰阁)에서 ‘2019 월드옥타 북경지회 송년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김의진 상무부회장, 월드옥타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며 중국 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 의장인 리광석,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송재국 고문,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주확 회장, 전국애심녀성포럼 류필란 명예의장, 주중한국대사관 강모세 령사, 코트라 북경무역관 김정태 부관장 등 대내외 귀빈들과 전국 각 지역 월드옥타 지회 해당 대표, 월드옥타 북경지회 차세대들을 포함한 회원 도합 160여명이 참석해 송년의 밤을 뜻깊게 보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북경지회 회장인 홍해(월드옥타 본부 차세대 위원장 력임)
이날 송년회는 1부 송년회 개회식과 2부 차세대회원 공연 등 2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월드옥타 본부 차세대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월드옥타 북경지회(이하 북경지회로 략칭) 홍해 회장은 환영사에서"월드옥타는 74개 국 146개 지회 9천여명의 정회원과 2만 2,000여명의 차세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북경지회는 105명 회원과 142명의 차세대회원이 활약하고 있다. 올해 북경지회는 화북지역 우수지회로 당선되였다"며 "월드옥타 전문앱이 개발되여 글로벌 네트워크가 활발해지는 우세에 힘입어 새해에는 더 많은 훌륭한 무역인들이 용솟음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는 아주경제발전협회 김의진 상무부회장
김의진 상무부회장은 "우리 조선족들이 전 세계 한상들과의 교류와 협력, 결속에 기여가 크다. 지리적, 력사적, 규모적으로 월드옥타 북경지회가 하는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월드옥타 북경지회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산하 해외무역위원회로 귀속되였기에 그 역할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며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불황을 겪고 있기에 민영기업들에게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북경지회는 더욱더 단합된 모습으로 글로벌네트워크라는 우세와 자원, 그리고 아주경제발전협회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자체 기업은 물론 전체 회원사들의 재도약에 성공하고 지역사회에도 적극 봉사하기를 기대"했다.
축사를 하는 리광석 의장
리광석 의장은 지난 한해 월드옥타 북경지회는 홍해 회장의 젊은 파워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헌신으로 경제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많은 해외사업과 한국상품 수출실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시에 북경지회는 차세대 양성사업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올렸다고 치하하면서 새로운 한해 하나로 뭉쳐 더욱 훌륭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기를 바랐다.
송재국 고문 : 가치관 혁신 기대
송재국 고문은 "오문 회귀 20주년을 맞이한 이 시점에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우리 조선족들이 지난 20년, 30년 사이에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감개무량하게 말하면서 가치관도 혁신을 해야 하는 격변의 시대에 다함께 똘똘 뭉쳐 우정도 나누고 기업을 발전시켜 애국, 애민하면서 2020년을 뜻깊게 맞이하자고 말했다.
주중국한국대사관 강모세 령사 축사
김정태 부관장:조선족기업인들의 활약상 기대
김정태 부관장은 옥타와 북경무역관의 특수한 관계로 항상 좋은 행사에 초대받고 축사를 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경제협력의 수요가 점점 두드러져가고 있는 시기에 옥타회원들과 조선족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 및 성원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모세 령사, 리주확 회장, 류필란 의장, 월드옥타 천진지회 안정환 지회장, 삼하지회 금동일 지회장 등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북경지회의 활약상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에 대해 긍정을 표했으며 공동 발전과 화합의 장을 이어갈 것을 희망했다.
이외에도 월드옥타 본부 하용하 회장을 비롯한 본부 화북담당 신성만 부회장, 화동화남담당 리경호 부회장, 본부 남용수 감사, 심양지회 박해평 회장, 심수지회 신현국 회장 등은 비록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축하 동영상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북경지회의 모든 회원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축사에 이어 감사패,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다.
홍해 회장이 아주경제발전협회 김의진 상무부회장(오른쪽)에게 감사장 전달
력대 지회장들
이어 홍해 회장이 회장단과 리사팀을 소개하고, 지난 한해 물심량면의 지원과 로고를 아끼지 않은 아주경제발전협회 등 단체에 감사패를, 한해 동안 적극적인 활약을 펼친 회장단과 임원진 및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송년회는 공식적인 식순에 이어 북경지회 신임 부회장들이 준비한 댄스, 옥타 리사팀이 함께 부르는 월드옥타 회가, 그리고 차세대들이 준비한 댄스와 공연, 행운추첨 등으로 즐거운 송년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북경지회는 ‘2019 정기총회’를 가지고, 2019년도 재무 감사보고, 2020년 계획 발표 및 차세대 아이템발표 등 내용으로 지난 한해를 돌이켜 2020년의 북경지회의 앞날을 기약했다.
조글로미디어/ 사진 협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2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