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은 언제나 도움이 안돼”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가끔씩 본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바로 그 도움안되는 사람을 마이너스 인간관계로 보는것이다. 우리의 인생에서 도움이 안되는 그러한 인간관계를 나는 마이너스 인맥이라고 부른다.
우리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다. 사촌이라고 하면 피를 나눈 혈연관계인데 땅을 사면 기뻐해 주지는 못할망정 배가 아프다니……논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듯 하지만 이 속담의 기본 뜻은 잘 알수 있을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사촌의 질투심”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시기심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한다.
마이너스 인맥이란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마이너스 작용을 노는 사람들을 가르킨다. 시기와 질투로 일삼고 서로의 인생의 도움되는 친구가 되기보다는 단점만 끄집어내고 부족점만 찾아서 헐뜯기를 일삼는다. 사업과 인생전반에 도움이 되지않는 인간관계를 미이너스 인간관계라고 하는것이다.
마이너스 인간관계의 공통점을 세가지 집어봤다.
그 첫째는 《나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이다. 친구가 잘되는 꼴을 못본다는것이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다. 친구가 성공하면 배 아프고 자신보다 잘 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과는 어떤 일도 함께 할수 없다. 그런 사람임이 판정됐을때는 가차없이 버리는것이 상책이다. 자칫 곁에 두고있다보면 오히려 적이 될수도 있는것이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다.
둘째는 시너지 효과가 없다 이다. 우리말 속담에 ‘종이장도 맞들면 가볍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과 함께 종이장을 맞들려면 오히려 힘들고 무겁다. 불평불만이 가득하고 시기질투를 일삼기 때문이다. 시너지 효과가 없다는것은 있으나 없으나 같다는 말이되고 자칫 방심이라도 하면 마이너스 인간관계로 발전하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셋째는 나를 경쟁자로 생각한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서로 같은 일을 하고 있어도 시너지나 공통의 목표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경쟁 상대로 보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내가 조금만 잘 나가도 자신한테 불리하게 될가봐 적대시하고 미워한다.
그러나 시너지인맥은 바로 그 반대이다. 서로 성공을 바라고 내 성공과 상대의 성공을 함께 생각한다. 친구가 잘된걸 진심으로 기뻐하며 도와주고자 한다. 그러다 보니 시너지 효과가 절로 생긴다. 내손에 든것이 없을때는 친구의 것을 들어주기도 하고 언제나 서로 도움을 주려고 한다. 상대를 경쟁관계가 아닌 공동사업자로 본다. 인생전체를 하나의 사업으로 보고 그 사업을 성공적으로 함께 만들어갈 인간적인 가슴 따뜻한 동지관계를 만든다.
당신은 마이너스 인맥을 원하는가 아니면 시너지 인맥을 원하는가? 모두다 시너지 인맥을 원한다고 할것이다. 그러나 내가 우선 그런 시너지 인맥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인간고유의 감정중의 하나인 시기나 질투를 없애버릴수는 없지만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만 바꾸어도 쓸데없는 그런 감정은 생기지 않는다.
에치투오 인맥프로그램은 바로 그러한 눈높이를 조절하고 목표를 함께하는 과정이다. 한꺼번에 10층으로 뛰여오를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계단 한계단 변화를 하면서 오르다보면 얼마든지 높은 곳까지 오를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지금 시너지 인맥을 만들기 위한 내 마음의 문을 두드려라. 시너지는 내 안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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