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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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향기 (외 1수)
2013년 03월 04일 10시 58분  조회:2000  추천:16  작성자: 최화길
사랑의 향기 (외 1수)
 
사랑이 아니 닿으면
꽃에는 향기가 없습니다
사랑을 운운하지 않는다면
세상이 전혀 아니 보입니다
 
이는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과장이 더는 없는 표현입니다
당신이 나에게 그려준 이미지는
글로서 도저히 표현이 안됩니다
 
당신이 사랑의 전부는 아니여도
당신에게서 받은 느낌만으로도
사랑은 언어를 무색하게 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언어의 킬러입니다
 
말로도 글로도 나타낼수 없는
내 마음을 행복하게 하고 또
내 마음을 아프게도 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지독하고 은은한 향기
 
그래도 그 향기 한시도 떠날수 없는
중독이 된 나의 령혼 나무랄수 없는
나를 멍청이로 만들었다 다시
순진한 인간으로 내세우는 향기입니다
 
 
사랑하기때문에
 
사랑하기때문에
사랑한다는 말이
입밖으로 수월이 나오지 않습니다
튀여나오면 속이 텅 비는 같아서 
 
사랑하기때문에
네가 하냥 그리웁지만
가까이 하기엔 내가 왜소해
터질것만 같아도 바라보며 즐겁습니다
 
사랑하기때문에
나는 아파야 했습니다
그대 없는 시간들을 아파야 했습니다
오직 그대 행복을 위하여 아파야 했습니다
 
사랑하기때문에
행복이란 무엇임을 알게 되였습니다
사랑이란 행복만이 아님을 알게 되였습니다
사랑 떠난 삶이란 있을수 없음을 알게 되였습니다.
 
사랑하기때문에
쓰디쓴 고독을 맛보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고독을 장명등으로 밝혔습니다
나 혼자의 고독으로 그대의 행복을 가꾸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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