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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죽어간다’란 뜻?
- 70대 꼰대의 숨쉬는 소리 (X) -
# 부러운 신앙 (심)
갑자기 상처한 신앙 깊은 장로 친구에게 (국제) 전화를 걸었다.
처음엔 한참 망서렸다. 비탄에 잠겨있을 그에게 무슨 말을 하나?
어떻게 위로를 하나? 그가 목이 메어 말이나 할 수 있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웬걸, 그는 주저하지 않고 차분히 말하는 것이었다.
“하늘 나라에서 주님 옆에 있을꺼야. 슬프기는?
좋은 데 가서 편안히 잘 있을텐데…”
아무 말도 못하고 전화를 끊었다.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
“아아, 신앙이 깊으면 사람이 저렇게 되는구나…”
보통 사람이면 죽음 앞에서 울고 불고 하는 법,
더욱이나 잉꼬 부부
그런데 best-half 를 먼저 떠나 보내고도
저렇게 태연자약한 듯한 음성…
그의 신앙(심)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무섭기도 하다.
<2012/05/31>
[Quote 11] “나는 죽음이 또 다른 삶으로 가는 관문이라고
믿고 싶지 않다. 나로서는, 그것은 닫힌 문(門) 이다
( I do not want to believe that death is the gateway
to another life. For me it is a closed door)”
-카뮈 (Albert Cam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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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1) "하늘이여 조국이여" (1988 간행)
2) “ 아, 멋진 새 한국 “ (e-Book)
‘살아간다’는 ‘죽어간다’란 뜻?
- 70대 꼰대의 숨쉬는 소리 (XI) -
# 꼰대들의 dirty joke
심심파적, 한 친구가 농담을 한다.
어느 노털이 연금을 신청하러 사회 보장국에 갔다.
“ID를 보여 주십시요.”
“안 갖고 왔는데…”
“ID가 있어야 합니다.나이를 확인해야 하니까…”
난처해진 이 노털, 웃통을 벗어 젖기고
허연 털이 무성한 가슴팍을 내보이며,
“이래도 못 믿겠소? “
“아, 됐습니다. 접수해 드리죠.”
집에 돌아와 의기양양하게 부인에게 이 얘기를 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그 부인 왈,
“왜, 바지를 벗고 그 것 (?)을 보여주고
장애 (disability) 연금은 신청 안했어요?”
<2012/06/03>
[Quote 11-1] “ 사람의 일생에는 불꽃의 시기와 잿더미의 시기가 있다.”
-앙리 드 레니에 ( Henri de Regnier) / 프랑스 시인
[Quote 11-2] “ 사람은 아침엔 온 몸으로 걷고, 저녁엔 오직 다리로만 걷는다
(In the morning a man walks with his whole body, in the evening only with his leg.)”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
[Quote 11-3] “ 인생이 진실로 충만되게 사는 기간은 30 부터 60세 이다.
(The only time you really live fully is from thirty to sixty.)
-시어도어 루스벨트 (Theodore Rooseve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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