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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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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성을 알면 삶이 아름답다

성교육은 어려서부터
2009년 02월 16일 13시 54분  조회:4805  추천:10  작성자: 방산옥 성칼럼

2007년 10월중순 나는 이런  전화를 받았다. << 두돐이 안 되는 아들애가 늘 음경을 움켜쥐고 비벼대는데 마치 재미를 느끼지않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간 엎디려 자고요… …>>. 애들이 음경에 손이 자주가는것은 가려워서이다. 가렵다는것은 음경에 염증이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잠자기전에 손으로 부벼대든가 아니면 엎드려 압박하든가는 가려움을 해결하려는 것으로써 엎드려 잠자는것도 습관이 아니라 음경 염증으로 가려움을 방어하는 자세이기에 한번 쯤은 진찰을 받아 확진해야한다. 이튿날 그애 외할머니가 애를 안고 찾아왔다. <<괜히 아무런일도 없는 애를 의사찾아 진찰받으라고 야단이여서 찾아왔습니다.>> 라는것이다. 나는 애를  검사하고 할머니에게 설명하며 음경을 보여들였다. <<음경포피가 올라가야 하는데 귀두에 유착이되여 전혀 발라지지않습니다. 뇨도구도 바늘귀마냥 거이다 가리워지고 있는데 똥누기보다 오줌누기가 더 바빠할것같습니다. >>나는 한편설명하며 치료도 끝냈다. 3일후 애어머니가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한번 처치에 오줌이 통쾌하고 밤에도 누우면 누운대로 잠도 잘자고… 엎드려 누우면 심장、페 기관에 나쁘다고 돌여 눕혔어도 계속 잠자리를 변동하며 또 엎드려 잠자기가 일수였는데 잠도 처음 누운대로 편안히 잘잠니다. 뇨도염이라고 소염제만 먹였지 이런병인줄은 전혀 몰랐다>>는것이다.

건강하게 낳은 애라고 다 건강하게 성장할수는없다. 더욱 성적 건강은 태여난후 키우고 보양해야한다.

<<배우지 않고 아는것이 성이다>>라고 선배들은 이야기 하지만  그렇다고 성이란 누구나 다 알고 있는것은 아니다. 또 알고 있다하여도 제대로 모두가 잘 안다고 말하기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성연구는 인간으로 하여금 알면 알수록 사랑과 아름다움  그 위대성을 느끼게 하고 파고들면 들수록 그 진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사랑이란 인간적 사랑을 느끼고 표현하며 남들에게 전달하는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성은 모든 인간을 육체와 감정을 풍부하게 하면 인간은 사랑으로 호상 뭉치게 됩니다.

아름다움은 마음대로 생각하고 구김없이 현실 그대로 받아 들이고 솔직해질때 비록 매개인의 깁숙한 곳에 문제일지라도 역시 이를 바탕으로 그 속에서 자유롭게 즐기면 사랑이 생기고 생은 아름다워 집니다. 성이란 바로 이런 자연스러움 속에서 아름다움을 과시하게 되는것입니다.

위대성이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성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산생이 불가능합니다. 성을 통하여 사랑을 확인할수있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길수 있고 그 과정에 소중한 생명을 임태시키는 고귀한 것으로 받아들여 새인간을 낳고 세계를 낳습니다. 때문에 어머니로 되는것도 위대하겠지만 그   보다 더 위대한것은 성이지요. 성이 있기에 어머니도 위대해지는 것입니다.

성으로 하여 사랑을 느끼고 아름다움을 빛내고 위대성을 과시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일생은 또 성에 의하여 네차의 변신을 하게 됩니다.

첫째:  어머니의 배속에서부터 인간으로 출생합니다.
둘째: 사춘기를 거쳐 남자는 사정、녀자는 월경이 있게되며 생식이 가능하게 됩니다.
셋재: 결혼하여 부부라는 사회단위를 구성합니다.
넷째: 자녀늘 낳아서 어린이의 부모로 됩니다.

사정으로 부터 네번 번신에 이르는 과정에 모든 성적 아름다움과 성적위대성을 가르쳐주는 것이 성교육입니다. <<때가되면 저절로 안다>>고 생각지 말고 다시한번 성을 배워두어선 손해는 커녕 더 많은 성건강과 사랑、젊음을 찾을수 있다. 성무지가 오히려 <<성을 안다>>고 여기거나 혹은 성은 부끄럽고 죄스럽고、추잡한것으로 도외우시되여 수많은 비극을 연출하게 되며 후천적 성불구들이 대량으로 출현될뿐만 아니라 인간관계、가정、사회마저 어지러워지고 안정이 흔들리게됩니다. 때문에 아는 길도 물어가듯이 나자신이 성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을뿐만 아니라 후대들에게도 어려서부터 성교육을 접수 시켜야한다.

성교육의 내용에는 생리、해부교육뿐만 아닌 남성은 녀성을、녀성은 남성을 리해하는 교육이며、성품、개성의 교육 이기도 하며 감정、정서의 교육이며 인생교육이기도하다.

그렇다면 정확한 성교육은 어느때로부터 해야 할가요?

정확히 말하면 유아기로 부터 시작되여야한다.

유아는 2세반이후부터 뇌세포가 신속히 발육하여 4세전에는  시각의 민감기가 나타나며 6세좌우에는 대뇌피하층 발육이 성인수평에 접근하게 되며 7세부터는 뇌신경섬유골수가 기본상 형성됩니다. 신경계통의 발육은 아동들의 외계 환경변화를 접수함에  물질기초를 제공하게되며 이는 아동기 성교육의 물질기초이기도합니다. 가정환경、부모자신의 활동과 표현、유치원의 교육방식 및 영화내용들은 모두 아동들의 심령과 행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유아기성교육의 목적은 아동기에 성과 성기관에 대해 알게 함으로써 성에 대한 신비감을 피면하고 건강한 성관념을 점차 수립시킴으로써 성년후 건강한 성생리、 성심리、 성도덕、 성관념을  수립하는데  량호한 기초를 닦아주려는데있다.

이시기 성교육의  내용은  무엇일가요?
1. 정확하게 성과 성기관을 인식시켜야한다. 아동은 5세 좌우에 가장 성에 대하여 묻기를 즐긴다. 가장 많이 묻는 말이라면 <<나는 어떻게 생겨났습니까?>> << 내가 태여 나기전에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아이와 어머니 혹은 아버지와 함께 모욕할때면 생식기관의 명칭을 묻기도 즐겨한다. 유아시기 、음경이 발기되거나 외음부가 습윤한 현상도있다. 남자애들은 임신 6,7개월에 이미 어머니 배속에서 음경이 발기되기도 하며 어떤 물건우에 엎드리는 방식으로 생식기 마찰시 쾌감도 즐기군한다. 이는 모두 이상한 현상이 아니다. 음식과 성요구는 사람의 자연 본성으로 영아、유아시기에 이미 반응이 있다. 때문에 그들이 성에대한 문제를 질문하는것은 완전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문제는 가장과 유아 교사들이 어쩔바를 몰라하고 아이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하여 정확한 답안과 정확한 인도가없고 흔히는 기편、회피、질책하는 방법을 취하는것이다. 때문에 그들이 물음에 아주 떳떳히 <<아버지 신체의 한개 작은 세포와 엄마 신체의 한개 작은 세포가 결합되여 어머니 배에서 커졌고 또 어머니의 몸에있는 한 경로를 통해 좀 큰후 다시 태여나왔다>>와 같이 정자와 란자의 개념을 바꾸어 준다면 되는것이다. 성기관의 이름을 묻는다면 자연스럽게 음경、외음부를 알려주고 음도 또 자궁이 있다는 명칭도 알려주고 아이가 성유희를 놀더라고 강박하지 말고 놀래우지말고 욕하지도 말고 다른 놀이감이거나 옛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잠시 함께 쇼핑을 시키거나 …… 등으로 주의력을 자연스럽게 전의시켜주어야한다.

2. 정확히 성별을 자기로 인식하게 하여 성별에 따르는 표현을 하게해야한다.자기가 남자애인가 녀자애인가를 자기로 알게하고 남자애는 용감하고 견강하며……자호심있는 기질을 양성시키며 녀자애는 온순하고 현숙하며 세심하고 상냥한…… 기질을 양성시켜야 한다.

유아기 성교육에서 부모는 아래와 같은 몇개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6세의 유아들은 성에 호기심이 싹트고 질문도 가장 많다. 이시기에 적합한 답안을 전달해 주어야한다. 아동의 성적 질문에 야단을 치거나 말문을 막아버리거나 거짓말을 하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질문이 그릇되지 않았나、무엇인가  비밀스러운것이 있지않나 하는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되고 성에 대해 잘못된 인식이 싹트게 되므로 부모들의<<무책임한 태도>> <<회피하는 태도>> <<반대하는 태도>>등은 절대 용납되지않는다. 그와는 반대로 반드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호응해주며>> <<명철한 답안>>을 주어야한다.

첫번신기를 거친 유아기 성교육도 필요하지만 두번째 번신기인 청춘기의 성교육은 또 유아기 성교육을 기초로 진일보로되는 성교육이 필요한바 이 시기의 성교육은 그들의 장래선택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청춘기를 사춘기라고도 하는데 11세-18세 사이를 말한다. 시대의 발전과 함께 인체도 조숙되여 이 년령도 점점 앞당겨져 9세부터라고 하여도 틀리지 않는다.

인체는 두개 발육고봉기를 거치는데 첯 발육고봉기는 태여나 첫 한달-신생아기고  다음은 청춘기다.

 청춘기에는 신체상에서 아주 명확한 발육특점을 가진다. 남자애들은 어깨가 넓어지고 근육이 발달하며 목소리가 변하며 수염이 나기 시작하고 음경、음낭이 커지며 검은색을 띠기시작하는가하면 주름살도 많고 음모가 자라기 시작하며 유정、음설-첫사정을 경험한다. 녀자애들은 남자애들보다 좀더 빨리 사춘기를 맞이한다. 월경이 시작되고 음핵과 질、 음순이 명확하게 커지고 소음순이 자라고 내부생식기도 발달하고 유방이 커지며 엉덩이도 둥글스럽게 퍼진다. 이시기의 성교육은 어떤점들에 주의해야 할까요?

1.  청춘기에 나타날 수 있는 변화에 대하여서는 변화가

나타나기 전에 알려 주어야한다. 청춘기 급속한 신체적 성장은 청소년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변화들로써 때론 이런 변화에 당황스러워하거나 불안해하기도 하고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기도한다.

더욱 어려운 것은 유아기는 좀 이상한것이 있거나 새것을 보면 묻기를 즐기나 청소년들은 이런 고민을 표현도 안하고 묻지도 않고 남몰래 자기로 해결하려한다.

2.  이성에 대한 궁금증、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때문에 남자는 녀자를 、녀자는 남자를  알게 함으로써 성차이는 생리적 차별이지 인권상에서는 남녀는 평등하다는 인식을 갖게하고 남녀간의 새롭고 보다 성숙한 관계를 형성하게 도와 주어야하는데 이것은 이시기 성도덕교육의 주요내용이기도 하다.

3.  성건강교육을해야 한다. 어떻게 훌륭한 성

심리와 성심리상태를 보존하고、 어떻게 피임하고 、어떻게 임신과 성병、특히 에이즈등을 예방하는가 하는것도 알려주어야한다. 무서움이 없이 체험부터 하려는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성병감염률과 임신, 락태의 비률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것도 그 원인인가 본다.

4.  사회가 중시하지 못한 사이에 회페적인 향락문화、성폭행、인신매매、공개적인 성폭력행위 、성선전품들이 범람하고 있기에 반드시 정변적인 성교육이 앞서야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들이 성가치관 교육을 받기도 전에 이미 성범죄의 길을 걷거나 또한 성폭행의 희생자로 된다. 시급한 정면적인 시대에 따르는 성교육자료들과 정기적인 성교육과당이  마련되여야한다.

부모、학교、전체사회의 참예로 이루어질 청소년 조기성 교육은 우리의 후대들을 건강한 성의 확보자로 뿐만 아니라 덕、지、체가 겸비된 새세대로 양성시킴에 있어서 이미 필수과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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