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fangsheng 블로그홈 | 로그인
방산옥 성칼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성을 알면 삶이 아름답다

당뇨병과 성기능장애
2009년 08월 04일 09시 48분  조회:6749  추천:35  작성자: 방산옥 성칼럼

 
   늘 출장 다니는 박씨는 집에 올 때마다 행복감과 더불어 황홀한 느낌이 들군 하였습니다. 헌데 근간에는 무거운 걸음으로 집을 나서게 되였고 그를 바래는 안해 역시 남편걱정으로 수심에 찬 얼굴이였습니다.

    《45세에 벌써 이럴수 있습니까? 두달전까지만 하여도 별일 없었는데요.》 무슨 영문인가를 알려고 온 안해의 물음이였습니다. 《이런 현상을 음위라고 하는데 그 원인은 병본후에라야 찾을수 있습니다.》 며칠후 과연 박씨는 안해와 함께 진찰을 받으러 왔습니다. 검사실에서의 일반검사는 끝났습니다. 혈압도, 심장도, 갑상선도, 생식기도… 모든것이 정상인듯하였습니다. 전위선생화학검사 역시 정상이였고 정액 역시 아이라도 낳을수 있었습니다. 내분비이상인가 하여 피와 소변검사를 하였더니 과연 공복혈당과 공복뇨당에 문제가 생겼더랬습니다. 다시 식후에 혈당검사와 뇨당검사를 하였어도 역시 당뇨병이 틀림없었습니다. 아직 당뇨병으로서의 체중은 문제없었고 비만도 하지 않은 그였는데 성기능장애부터 나타난것이였습니다.

    36세나는 장씨는 장사나들이하는 녀성인데 질분비물이 많고 냄새가 역한데가 심한 가려움증으로 외음부피부까지 긁어서 부스럼이 생겼으며 소변을 보면 더구나 아리기까지 하여 견디기 어려워했습니다. 이런 그녀였기에 성생활은 더구나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형편이였습니다. 심양에 거주하고있는 그녀는 북경, 상해, 연해지구들을 널리 다니다보니 좋다는 병원은 다 다녀보았습니다. 그런데 병원마다 내리는 진단은 모두 외음부염, 질염으로 아무리 치료해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연길출장에 혹시 다른 약이라도 있을가 하여 찾아온 그녀를 보노라니 비만한 신체만 보아도 단순질염, 외음부염이 아닌 당뇨병합병증이라고 여겨진 나는 부인과검사와 함께 당뇨병생화학검사를 하였습니다. 과연 나의 예견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당뇨병으로 뇨당이 외음부를 자극하니 세균의 번식이 창궐하였던것입니다.

    당뇨병이란 일종 흔히 보는 유전성경향을 갖고있는 대사성내분비질병으로 그 병인이 똑똑하지 않습니다. 기본병리, 생리특점은 절대적 혹은 상대적 인슐린분비부족으로 일어나는 당, 지방, 단백질 대사문란입니다. 이 병은 혈당이 높고 뇨당이 있으며 림상에서는 소변이 많고 물을 많이 마시며 음식량이 엄청나게 많아지지만 피로하고 나중에는 빼빼 여위여지는 질병으로서 엄중하며 캐톤체산중독을 일으킵니다. 화농성감염, 페결핵, 동맥경화와 함께 신경, 콩팥 등 부위에도 병발증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시력이 급격히 내려가며 심지어 맹인이 되기도 하며 피부소양증이 심하게 옵니다. 남성학의 발전과 함께 근대에는 남성성기능장애가 이 병의 조기증상이라는것이 연구증명되였습니다. 일부 녀성들은 외생식기화농성감염으로 역시 성기능에 막대한 영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당뇨병은 일종 성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기질성요소중의 또 하나의 전형질병으로 인정되였습니다. 

    약 절반이상의 당뇨병환자들은 발기부전이 있습니다. 한 조사보고에 의하면 남성당뇨병환자중 84%의 사람들이 발기부전이 있는데 그중 30%는 기질성으로, 44%는 부분적기질성으로, 26%는 정신성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였습니다. 당뇨병환자들의 성기능장애특점은 음경발기가 전혀 되지 않거나 발기는 되여도 음경 혹은 귀두가 딴딴하지 못하거나 발기지속시간이 짜르고 사정시간이 반대로 연장되거나 강하게 배설하지 못하고 역사정, 불사정이 있거나 성고조가 없는 등입니다. 녀성당뇨병환자들중 35%는 성고조의 출현비률이 적어지고 강도가 점점 낮아지며 성교아픔이 심한것입니다. 남녀늘 물론하고 당뇨병환자의 다수는 성욕에는 명확한 변화가 없습니다. 당뇨병으로 하여 나타나는 음위증은 그 어떤 년령에서든지 다 발생할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왜 성기능장애를 일으키겠습니까? 그 주요원인은 당뇨병으로 인한 기질성변화와 정신요소 두 방면에 있습니다.

    기질성변화는 또 혈관성병변과 신경성병변 등으로 구분됩니다.

    (1) 혈관성병변. 남성당뇨병환자들의 음경동맥은 맥박이 감약되거나 소실되여 장애성손상을 가져옵니다. 남성들은 음경해면체혈관경화가 옵니다.

    (2) 신경성병변. 당뇨병대사문란은 소르비롤대사개변을 일으켜 직접적으로 신경계통을 손상 주게 됩니다. 다른 한 방면으로는 이런 병변으로 말미암아 신경계통에 영양공급을 해주는 소동맥이 경화되여 신경영양공급에 장애가 오므로 이런 신경들의 병리적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주요표현은 신경손상이 생기거나 당원침적(糖元沉积)이 생기거나 신경말초세표기저막이 두터워지고 조여들면서 터집니다. 그리고 중추신경, 외주신경, 자주신경 모두가 영향받는... 신경병변들을 일으키게 되는바 음경해면체, 자주신경들에 나타나는 각종 병리적변화는 그 표징으로 됩니다. 녀성당뇨병환자들의 신경병변과 성기능관계는 그 연구가 깊지는 못하지만 음경해면체자률신경이 손상된다는 점은 이미 병리검사를 통하여 똑똑히 밝혀졌습니다. 이런 신경병변은 생식기관과 성반응을 지배하는 신경에 영향을 주었다면 영낙없이 성기능장애를 일으킵니다.

    (3) 당뇨병은 각종 합병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를테면 심장병, 고혈압, 신장기능개변 등이 성기능에 각기 부동한 범위에서 부동한 정도의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당뇨병대사문란은 쉽게 각종 감염을 일으키는데 감염후 회복이 잘되지 않습니다. 그 주요표현으로는 비뇨계통의 감염과 외음부의 격렬한 소양증입니다. 녀성은 질윤활장애로 말라드는감이 있습니다. 접촉성아픔이 있고 남성은 사정아픔이 있습니다.

    2. 정신요소. 당뇨병은 일종 만성질병으로 기질적인 성기능장애를 초래합니다. 이런 성기능장애로 인한 지나친 고민은 정신적으로 그런 장애를 더 가심화시킵니다. 일부 당뇨병환자들은 성기능장애가 심하다고 치료를 요구하는데 검사에서 정상이였습니다. 이는 치료가 필요없음을 말해줍니다. 또 어떤 당뇨병환자는 성욕이 낮아졌다고 찾아졌는데 당뇨병때문에 성욕에는 영향이 없었습니다. 이는 모두가 정신적으로 당뇨병증상을 확대하고 지나친 고민을 한탓이였습니다.

    당뇨병초기에 나타나는 성문제는 대사를 통제하거나 정신자문으로 능히 해결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중한 혈관신경손상에는 그 효과가 차합니다. 야간발기시험에서도 기질성손상이 있다는것이 표현되였다면 진일보 혈관질병들을 검사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안저(眼底)검사거나 음경혈관조영검사도 진행하여야 하며 신경전도측정, 방광내압검사와 결부하여 환자의 수족피부감각이상, 설사, 변비, 뇨저류, 뇨실금 등 증상이 있는가를 자문하여 신경병변을 진단해야 하며 그에 상응한 치료대책을 연구해야 합니다. 만약 치료가 가망이 없다면 인공음경체이식(阴茎假体植入)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비뇨생식기감염에 대하여서는 감염을 제거하고 저항력을 높이는 것으로 성교통부터 치료해야 합니다. 질분비액이 감소된 환자에 대하여서는 녀성호르몬 혹은 극부윤활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근본적치료는 조기당뇨병확진입니다. 조기당뇨병일수록 통제될수 있으며 진단이 늦을수록 치료가 어렵고 각종 합병증으로 하여 성기능에는 더욱 큰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제공: 연길시방생진료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44 12세에 요절될번-청춘기자궁유착 2010-04-26 33 4387
243 산후라고 왜 망가져야 합니까?(만성골반염의 자아진단법) 2010-04-25 29 4228
242 《성생활로 허리가 아픕니다》 2010-04-24 31 4358
241 란미염이 아닌 부건염(附件炎) 2010-04-24 57 4515
240 직장압박으로 인한 변비 2010-04-24 31 3500
239 《저는 등산협회 회원입니다》--《방광무력》 2010-04-24 34 4003
238 만성골반염과 배뇨공능장애 2010-04-20 56 4432
237 만성골반염과 위장공능장애 2010-04-20 33 4750
236 《요추골질증생》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2010-04-20 61 5723
235 《랭하지 않은 녀성도 있는가요?》 2010-04-18 36 4170
234 궁경염치료가 아니라 2010-04-18 42 5283
233 불임증과 수란관관계 2010-04-17 38 4622
232 수란관 안타깝게 웨칩니다. 2010-04-17 35 4136
231 만성골반염의 특점-유착으로부터 본 오진 병례 2010-04-16 29 4152
230 골반염이란? 2010-04-16 29 4572
229 《걱정꺼리 피임환》 2010-04-15 30 4334
228 가까이 하기엔 너무 두려운 당신 2010-04-14 28 4757
227 정력이 떨어지는 아홉 가지 원인(1-6) 2010-04-14 33 4732
226 정상위만 고집? ‘정상’아니다! 2010-04-14 35 5176
225 항거할수 없는 성숙녀성의 유혹 2010-04-12 31 3357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