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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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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성을 알면 삶이 아름답다

무사정에 외토리될번
2009년 08월 04일 09시 50분  조회:4892  추천:36  작성자: 방산옥 성칼럼
     
   련속 두번이나 리혼당하는 사람들로부터 《성불구자》로 뒤소문이 난 룡정시 모 향 리씨의 이야기입니다. 

    26살에 결혼하여 5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어 내내 속을 태우던중 큰 결심을 내리고 병원에 갔습니다. 외모는 전부 합격 그것도 보통남자들을 초월한 아주 훌륭한 성기로 평가가 돼 의젓한 기분에 그다음 순서로 넘어갔습니다. 헌데 정액이 나와줘야 말이지요? 한번, 두번… 반나절 애를 써도 헛수고뿐 번마다 사정기분이 넘치는 감각임에도 안되는것이였습니다.

    《정액이 없는분이 어떻게 아이를 볼수 있겠습니까?》의사선생님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는 불시에 낯이 화끈 달아올랐습니다. 사내로서의 가장 큰 충격을 당한 기분이였습니다. 병원의 결론을 받은 2년후에 그의 머리에는 마침내 불행이 떨어졌습니다. 7년간이나 아기자기 살아온 안해가 《애어머니가 되여보겠다.》며 달아날줄이야. 그렇다고 다리를 붙잡으며 애걸할수도 없었습니다. 그는 속으로 눈물을 떨구며 갈라질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리씨는 안해분복이 있었는지 리혼하여 얼마 안되여 아이를 낳지 못해 리혼당한 한 녀성의 청혼을 받게 되였습니다. 《아이를 데레다 키우면 낳은 셈이 아닌가요?》라는 그녀의 말은 리씨의 마음의 생각과 꼭 같았습니다. 그런데 몇달이 지나지 않아 리씨한테 또 머리 아픈 일이 생길줄이야. 《당신 어쩌면 수탉처럼 아무것도 안나온는가요?》라도 후처가 트집을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쾌감을 얻지 못했다》는지, 《채 끝나지 않은것 같다》는지… 조금치고 안면을 보는양이 없었습니다. 여직껏 정액이 없어 임신에만 영향이 있을뿐이라고 생각했던 리씨는 정말로 억울함을 자아내는 일이였습니다. 성생활에 체험이 있는 그녀는 원 남편과의 대비가 있어 성생활에서의 불만족감을 쉽게 느낄수 있었지만 성지식이 《화분주기》수준인 리씨로서는 리해가 될리 만무하였습니다. 이렇게 1년도 차지 않는 사이 또 그녀의 《성생활이 조화되지 않는다.》는 리유로 갈라지고말았습니다.

    리씨는 《가짜남자》로 태여나게 한 《하느님》게 하소연하면서 《머리 기른 중이 되자.》고 다지면서 신고스러운 외토리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세월이 지남이 하도 빨랐기에 어느덧 5년이 지난 어느날, 남편 잃은 한 과부가 3살난 애 하나를 데리고 와서 청혼을 드는데 조건이면 《아이만 잘 길러주면 성생활이 없어도 괜찮다.》는것이였습니다. 외토리생활에 진저리가 난 리씨는 자기가 《성불구》라는 체신도 까맣게 잊고 그녀를 맞아들였습니다. 그것도 39세에 28세나는 녀성을 만났으니 아마도 인간의 욕구는 막을수 없는듯싶었습니다. 결혼하여 며칠이 안되여 리씨는 새로 온 안해가 도리여 《성불구》인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밤이면 이불을 따로 펴려 하고 억지로 한자리에 들라치면 반대는 안하여도 열정적이 못되고 성교시엔 고통을 참는것이 확연하였으며 성교후 이튿날에는 허리도 배도 아프다면서 역겨워하였습니다. 《아이까지 낳은 녀성인데 왜서 저럴가?》 리씨는 재미없는 성생활이라도 하여야겠다는 념원에서 이번엔 안해를 데리고 연길로 향했습니다. 예측과 같이 골반염이 심하다는 진단을 받고 한달간 나의 치료를 받았더니 그녀의 정신상태가 좋아졌고 밤생활도 즐겨나누게 되였습니다. 남편의 보살핌에 감격을 금치 못한 그녀는 《기름개구리가 남성들의 정액을 돕는다.》는 그 누구의 말에 귀가 솔깃하여 기름개구리를 얻어서 때마다 남편한테 대접하였습니다.

    이렇게 가는 정, 오는 정을 주고받으면서 지내단 어느날 안해는 어줍은 웃음을 지으며 《사정이 없는 성생활은 어쩐지 애수한감을 느끼게 돼요. 저의 중한 병도 떼였으니 당신의 병도 고칠 방도가 있으리라 생각돼요. 하니까 병원으로 가봅시다.》라고 말하였다. 리씨의 가슴은 인차 침침해났습니다. 아니, 성생활이 없어도 된다던 언약을 벌써 잊었는가보다… 금시 흐려지는 남편의 얼굴을 들여다보던 안해는 《제가 리혼을 제기할 사람이 아니니 절대 다른 생각 마세요. 만약 치료를 받아 고칠수 없다 해도 영원히 당신옆에 있겠어요.》라고 하며 한사코 병원으로 갈 잡도리를 하였습니다. 리씨는 안해의 결심발표와 이미 달아나버린 먼저번 두 《안해》들의 언행이 비교가 되면서 마음속에 있던 납덩어리가 사라져버렸습니다. 할수없이 검사를 해보았는데 《건강한 남성으로 될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리씨는 미칠듯이 기뻐했습니다. 그는 정액이 없는 남성이 아니라 정액이 많은, 정자마저 아주 건실한 남자라는것이였습니다. 그저 정액이 길을 잃어 방광에 흘러들었을뿐이였습니다. 다시말해서 사정시 성고조와 사정감각은 있으나 정액이 방광에 흘러들어가고 뇨도구로 흘러나오지 못하는 역사정이라는 말입니다.

    리씨와 같은 이런 환자들은 성생활과정에 성고조와 사정동작의 감각은 존재하고 성교지속시간도 정상이지만 성교후 뇨도구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는것을 볼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역사정남성들은 생육은 할수 없으나 성기능에는 지장을 느끼지 않는데 일부 남성들은 역사정의 계속적인 반응으로 점차 성신경과민증이 오게 되며 이로 하여 성욕감퇴, 음위도 곁달아 오게 됩니다. 갓 결혼한 녀성은 시초에는 성생활에서 이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차츰 사정할 때마다 사정시 정액의 충격이 없다보니 성흥분의 고조기를 제대로 맞아오지 못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역사정이 나타나는데는 비기질성원인도 있습니다. 성기능문란으로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것은 아주 보기 드문 현상입니다. 기질성으로 나타나는 원인이 그 대부분입니다. 이를테면 신경성손상, 뇨도병변, 신상선기능에 저애를 줄수 있는 약물 등이 역사정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들입니다. 리씨는 어려서 심한 방광염으로 앓았는데 아마도 이것이 주되는 원인으로 된것 같습니다. 역사정치료에는 자세선택, 약물치료, 수술치료, 중약치료 등이 있는데 염증후유증으로 인한 불사정엔 중약치료를 받아야 할것만은 사실입니다. 후에 알게 된 일이지만 리씨는 귀여운 아들애까지 보게 되여 외토리근심은 영원히 가셔지고 녀성을 흡인하는 강한 남성으로 되여 《여봐라, 너 달아나겠으면 달아나거라!》하며 어깨를 으쓱하게 되였답니다.
 
 
    제공: 연길시방생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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